[금융 단신] 하나금융·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금융 外
[금융 단신] 하나금융·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금융 外
  • 정단비
  • 승인 2022.01.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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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마이데이터 『하나 합』이용 손님 대상 해외주식 증정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하나 합』이용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및 최대 3만 하나머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합』은 하나원큐(하나은행), 원큐프로(하나금융투자), 원큐페이(하나카드)에서 각사 강점에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서비스 가입 후 자산 연결을 완료한 모든 손님께 해외주식응모 기회를 부여하고 커피 쿠폰을 증정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하나 합』이용 손님 중 50명을 추첨해 넷플릭스,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MZ세대가 관심을 갖는 인기 해외주식 1주를 제공키로 했다. 3개사(은행·금투·카드)의 『하나 합』 서비스에 자산 연결을 모두 완료시 해외주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자산 연결 관계사 수에 따라 ‘커피 쿠폰→치킨&콜라→3만 하나머니’ 순으로 이벤트 선물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 Dream Wave 2030 인재양성 프로그램’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청소년 우수인재를 지원하는 ‘KB Dream Wave 2030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 Dream Wave 2030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모집 및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총 199명의 지원자 중 음악, 미술, IT, 문학, 의상, 학업 분야에서 25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선발됐다.

지원 프로그램은 장학금, 해외연수비, 해외공연 참여, 전문가 코칭, 작업공간 제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각 분야의 전문위원단과 협의를 통해 성장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선택할 예정이다.

 

(사진=우리자산신탁)
(사진=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 1호 리츠 영업인가 신청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 이창재)은 1호 리츠 출범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우리오피스 1호 리츠(REITs)’ 영업인가를 신청하고, 리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리츠시장 진입을 추진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Asset Management Company)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이번에 1호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하게 됐다.

우리오피스 1호 리츠는 부산 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687㎡(1,115평), 연면적 56,334㎡(17,041평) 규모의 26층 오피스빌딩인 MDM타워를 매입하는 사업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해 10월부터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본격적인 인수 협상을 시작했으며, 리츠의 자기자본은 350억원 규모로 이르면 올해 3월 인수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개발계획에 따라 사상구와 해운대구를 잇는 도심 고속도로 건설은 물론, 상권 활성화의 장애요인이던 동서고가도로 철거로 도심 개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 측면에서도 삼성생명과 우리홈쇼핑 등이 입주해 있고, 지역 개발이 활성화되면 풍선효과로 오피스 이전 수요가 증가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2022년 중순에는 우리자산신탁 부산지역본부도 이전할 계획이며, 추가 임차수요 발생시 우리자산신탁이 우선 임차권을 입주 조건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외화 ESG채권 5억불 발행 성공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미화 5억불 규모 외화 ESG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미국 5년물 국고채에 60bp를 가산해 쿠폰금리는 2.00%이며, 만기는 5년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권발행 과정에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른 국제금리의 높은 변동성으로 금리산정에 대해 발행 주간사와 의견차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중앙은행, 연기금 같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하여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신한금융)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 ‘2022년 一流 신한 워크숍’개최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13일 지주회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한금융지주 신년 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와 경영포럼에서 2022년 경영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핵심 가치로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행동 기준으로 삼자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의 경영 슬로건인 <Breakthrough2022, RE:Boot 신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 및 신한지주의 전 임직원들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 그리고 경쟁 환경 및 기존 관성을 ‘돌파(Breakthrough)’하기 위한 2022년 전략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각 부문별 2022년 중점추진 과제를 그룹의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별 ‘셀프 리더십’ 선언을 통해 ‘一流 신한’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제4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2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4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환경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프로그램 언어에 ESG를 접목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총 96팀이 환경 관련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출품했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의 출품작이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을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됐고 접속한 이용객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위원단의 최종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친환경 미래도시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만든 ‘미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쓰레기통의 위치정보 공유 앱을 만든 ‘GMG’팀이 수상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