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해태·CJ제일제당·스타벅스·bhc 外
[유통 단신] 해태·CJ제일제당·스타벅스·bhc 外
  • 오정희
  • 승인 2022.01.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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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
(사진=해태)

해태, 통밀 품고 더 건강해진 '포키 테이스티'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두툼한 통밀 스틱에 진한 밀크 초콜릿을 입힌 '포키 테이스티'를 출시한다. 두께를 키우고 초콜릿 풍미를 높여 이름도 '테이스티(TASTY)'다. 그간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의 포키를 선보였지만 굵기를 키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초콜릿 옷을 입은 스틱은 국내산 통밀을 사용해 더 바삭 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것이 특징. 여기에 통밀 본연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는 네덜란드산 발효버터를 넣어 고소한 감칠맛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겉면은 우유 함량을 두 배로 늘려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리얼 초콜릿으로 감쌌다. 청정 뉴질랜드산 전지분유와 함께 우유를 로스팅 한 밀크 크럼을 추가해 한층 깊은 풍미의 밀크 초콜릿으로 완성한 것.

스틱은 지금까지 선보인 포키 중 가장 두꺼운 5.5mm로 키웠다. 한 개만 먹어도 통밀 특유의 고소함과 밀크 초콜릿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어우러지는 이유다.

 

세븐일레븐, 요소수 판매 시작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상품은 ‘유록스 요소수(10L)’로 롯데정밀화학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유록스’는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애드블루(Adblue) 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글로벌 및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되고 있는 프리미엄 요소수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초 요소수 판매 제한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공업단지, 물류센터, 드라이브인 상권 등에서 요소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라벨프리’ 선보이며 무라벨 제품 확대

코카-콜라사가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에 이어 스프라이트에서도 라벨을 없앤 패키지를 선보이며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는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무라벨 페트 제품으로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이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명은 페트병 중앙에 음각으로 구현하였으며 패키지 하단에 버블 모양을 살려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탄산을 시각적으로 전한다. 병뚜껑은 브랜드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제품은 390ml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코카-콜라사의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도 라벨을 없앴다. 알루미늄 캔 용기에 부착되는 라벨을 없앤 대신 용기에 직접 인쇄하는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는 블랙, 라떼, 스위트 아메리카노 3종으로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국민만두’비비고, 도미노피자와 협업… ‘복주머니 피자’ 나온다

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비비고 만두가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13일부터 개인컵 이용시 400원 할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월 13일부터 개인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와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개인컵 사용 할인 및 별 적립 추가 제공 등의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

스타벅스는 그동안에도 개인컵 이용 시 300원의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온 바 있다. 13일 오늘부터는 지속적인 개인 컵 사용 장려를 위해 기존 300원의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강화한다.

또한 개인컵을 사용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가격 할인 혜택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할 경우에는 더블 에코 보너스 스타 이벤트를 통해 2월 2일까지 제조 음료당 기존 에코별 1개 적립에서 1개의 에코 별을 추가해 총 2개의 에코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개인 컵 이용 관련 이벤트 외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럭키 뉴이어 보너스 스타 이벤트도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이벤트 기간 내에 제조 음료 주문시 개인 컵 이용과 상관없이 음료 1잔 당 별 1개가 추가 증정된다. 

이에 따라 2월 2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을 이용해 제조 음료 1잔을 주문하면 최대 4개의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사진=bhc그룹)
(사진=bhc그룹)

bhc그룹 박현종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나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 박현종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3억 원을 쾌척했다.

bhc그룹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지난해 연말에 전달하였으며 오늘 14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가족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