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Tip] 2022년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데일리룩
[스타일링 Tip] 2022년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데일리룩
  • 이주영
  • 승인 2022.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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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보랏빛 색을 띠는 '베리 페리'이다.

팬톤 컬러는 팬톤에서 매년 새롭게 창조한 컬러이며, 한 해의 트렌드 컬러가 되곤 한다.

베리 페리는 불변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에너지를 뜻하는 빨간색이 융합된 컬러이다. 이외에도 2022년에는 카밍 코랄, 퍼시픽 핑크 등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1.비뮈에트 2.3.씨씨콜렉트 4.호재 5.버니몽아모르)
(사진=1.비뮈에트 2.3.씨씨콜렉트 4.호재 5.버니몽아모르)

 

파란색과 보라색 사이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차분한 톤의 오묘한 색인 ‘베리 페리’는 바이올렛 레드가 가미된 페리윙클 블루 계열의 컬러이다.

패션 아이템으로 예쁘게 사용할 수 있는 베리 페리는 겨울 스타일링에 포인트 주기에 좋다. 보랏빛은 물론 파스텔 톤이 섞인 아가일 체크 가디건과 미니 백, 그리고 주얼리로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하나의 스타일링에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톤을 잡아 줄 수 있는 화이트 퍼 코트로 느낌 있는 데일리 룩을 완성해보자.

 

(사진=1.워브먼트 2.포트메인(PORT MAYNE) 3.헤지스 4.로서울 5.호재(HOZE) 6.만수르 가브리엘)
(사진=1.워브먼트 2.포트메인(PORT MAYNE) 3.헤지스 4.로서울 5.호재(HOZE) 6.만수르 가브리엘)

 

이와 함께 화사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차가움이 느껴지는 ‘퍼시픽 핑크’는 책 사이에 오랫동안 눌려있던 꽃잎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컬러이다. 퍼시픽 핑크를 활용하기에 앞서 아우터는 기본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겨울 스테디 아이템 중 하나인 블랙 싱글 코트는 다양한 룩에 활용 가능하다. 이너로는 베이직한 스웨트 셔츠에 화사한 핑크 컬러 가디건을 레이어드 후, 파스텔 톤이 가미된 미니 백을 매치하면 트렌디함은 물론 올해의 컬러로 포인트 주기에 좋다.

그리고 이어링 혹은 이어커프로 허전한 스타일을 채워주고 마무리로 일상에서 쉽게 착용 가능한 플랫슈즈로 부담스럽지 않은 데일리 룩을 선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