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SK에너지·NH농협은행·KT&G·아모레퍼시픽 外
[ESG 경영]SK에너지·NH농협은행·KT&G·아모레퍼시픽 外
  • 오정희
  • 승인 2022.01.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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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에너지)
(사진=SK에너지)

SK에너지, 소방청과 함께 ‘우리동네 응급처치소’ 전국주유소로 확대

SK에너지는 21일, 세종시에 위치한 소방청 청사에서 ‘대국민 응급처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 소방청 남화영 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너지와 소방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에너지가 지난 2020년부터 대구지역 직영주유소에서 운영해온 ‘우리동네 응급처치소’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게 됐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충전소 내에는 응급처치 기구를 상시 비치하고, 주유소 구성원은 주유소와 충전소 인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지원하는 응급처치소를 운영해왔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우선 전국 207개 직영주유소를 안전지원 거점으로 바꾸고 향후 전국 3,249개 SK 주유소 및 충전소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가 추진하는 안전지원 거점 주유소는 주유소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구급Kit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육을 받은 직원이 직접 응급처치를 하거나 구급Kit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게 된다. 또 소화기도 다량 비치해 주유소 주변 화재 발생 시 직접 진화를 돕거나 소화기를 지원한다.
소방청은 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소방서에서 주유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 응급처치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SK에너지 구성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소방안전강사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SKIET & BEST, 중국 창저우市서 분리수거 캠페인 전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China, 이하 SKBMC)과 BEST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창저우ㅅ에서 지역사회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BEST는 SK온과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의 합작사인 BESK의 100% 자회사다.

이번 캠페인은 SKBMC와 BEST가 창저우市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환경 오염 및 생태계 균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KBMC와 BEST 구성원들은 8일 유동인구가 많은 창저우 진탄구 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우위에광장에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양사 구성원들은 시민들이 환경보호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도 준비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함께 설맞이 나눔 행사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IT사랑봉사단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용택)*와 함께 서울시 동작구 소재 상도종합복지관을 찾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농협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에서 전달된 떡국떡 400kg은 결손가정,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하나 아트버스」개최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오는 3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 NFT미술거래 플랫폼 ‘캔버스’가 함께 하는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이다. 

이번 미술공모전은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회복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기회제공을 통한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 디지털 그래픽 작품을 접수 받아 한양대학교 미술 + 디자인교육센터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입선 25명 수상자 중 5명을 선정하여 사회적기업‘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사진=KT&G)
(사진=KT&G)

KT&G, 자립준비청년에 후원금 2억 5천만 원 전달

KT&G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후원금 2억 5천만 원을 19일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부재로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해오다 만 18세가 돼 시설 보호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말한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2500명의 청년이 보호종료돼 경제적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후원금은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과 정서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교육비와 자기계발비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도 도울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KT&G의 민영화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KT&G는 올해 지난 20년 간의 성장과 도전의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 실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10억 원 규모의 민영화 20주년 기념 사회공헌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진=한솥)
(사진=한솥)

한솥, ‘착한 도시락’으로 고객과 함께 3350만원 기부

한솥이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에 고객 참여로 모인 기부액 총 3,35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한솥의 ‘착한 도시락’ 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다. 매해 연말마다 ‘착한 도시락’ 메뉴를 선정하고, 고객이 해당 도시락을 구매하면 도시락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올해는 특히 국산 김치와 국산 돈육햄으로 만든 ‘김치 부대찌개 정식’ 4종을 착한 도시락으로 출시하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출시 보름 만에 20만개가 판매되는 등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총 3,3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 중 역대 최대 금액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로써 한솥의 착한 도시락 누적 기부금은 2018년 21,861,700원, 2019년 22,618,162원, 2020년 20,000,000원에 이어 총 97,984,262원이 되었다.

한솥 측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반영해 소비하는 ‘미닝아웃’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과 창업 이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한솥의 노력이 맞물려 이뤄낸 결과로 보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사각지대에 처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쓰여진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설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768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월 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68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1월 20일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