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요기요·bhc·CJ제일제당·11번가 外
[유통 단신] 요기요·bhc·CJ제일제당·11번가 外
  • 오정희
  • 승인 2022.0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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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요기요, 홈카페 열풍에 인기 디저트 ‘크로플’ 1위

요기요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신규 배달 인기 메뉴를 공개했다.

신규 인기 메뉴 조사는 치킨, 피자, 중식 등과 같은 보편적인 메뉴를 제외하고 지난해 가장 많은 주문 성장을 기록한 메뉴를 집계해 이뤄졌다.

2021년 요기요 배달 음식 루키메뉴 1위는 ‘크로플’이 차지했다. ‘크로플’은 전년 대비 주문 성장률이 무려 620%나 증가하며, 홈카페 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크로플’은 경기도 지역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타 지역 대비 3배 이상 높은 주문 수 성장을 보였으며,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거주 분포가 높은 위성 신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주문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루키 메뉴 2위는 전년 대비 460% 주문이 늘어난 ‘로제’ 메뉴였다. ‘로제’ 메뉴는 지난해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분식 카테고리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도넛’이 3위를 차지했다. ‘도넛’의 주문 수는 전년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다양한 유명 수제 도넛 브랜드 등의 인기가 배달앱에도 확산되며, ‘도넛’이 루키 메뉴로 등극했다.

이 외에도 순위 밖 메뉴 가운데 ‘버거’와 ‘마라’의 꾸준한 인기도 눈에 띄었다. 특히 ‘버거’ 메뉴는 정성스러운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되면서 수제버거의 인기가 높아져, 전년 대비 1.5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위메프, ‘나홀로산다’…싱글라이프 맞춤상품 추천

위메프는 22일 ‘나홀로산다’ 기획전을 열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상품을 큐레이션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 스타일별로 주거 공간에 필요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용자 유형을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로 구분하고 △키친 △침실&거실 △욕실 등 공간별  아이템을 추천한다. 미니멀리스트를 위해서는 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성 위주 아이템을, 맥시멀리스트에게는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

키친 카테고리에서는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동원F&B 양반밥 △스카트 버블 수세미,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리하스 에어프라이어(KHD-18L) △종근당건강 히알루론산 스틱 등을 선보인다.

미니멀리스트에게 추천하는 침실&거실 아이템은 △디베아무선청소기 올뉴(29000) △에이플랜체어 D3 접이식 좌식의자 등이다. 맥시멀리스트에게는 △미닉스 미니건조기(3kg)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 4인용 등을 추천한다.

욕실 용품으로는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페리오 펌핑치약 △페브리즈 화장실용 등 생필품 위주 상품과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덴티본조르노 구취 치약+잇몸치약 △락앤락 음파전동칫솔 등 기능성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bhc)
(사진=bhc)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지난해 배달 주문 2.7배 급증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배달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딜리버리 전용 매장과 배달 주문 가능 매장을 통한 배달 주문량이 전년대비 약 3배에 가까운 170%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들이 배달 주문을 통해 즐겨 찾은 메뉴는 아웃백 갈릭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 더블 머쉬룸 스테이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집에서 간편하게 파인 다이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딜리버리 전용 메뉴 개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맞물려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배달 주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웃백의 딜리버리 전용 매장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 대응한 아웃백은 배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이어지자 공유 주방을 통한 딜리버리 전용매장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 잇따라 출점했다. 

아웃백은 지속적인 언택트 소비 확산과 집에서 간편하게 레스토랑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 증가로 올해도 딜리버리 전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고메 1인용 사각피자’ 3종 출시

CJ제일제당은 간식과 가벼운 식사로 좋은 ‘고메 1인용 사각피자’ 3종을 출시한다.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도록 종이 트레이가 동봉된 직사각형 형태의 제품으로, 최근 온라인 시장 확대에 맞춰 온라인몰과 홈쇼핑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메뉴는 ‘꿀고구마치즈 피자’, ‘케이준프라이즈 피자’, ‘허니베이컨체다 피자’ 3종이다. 전자레인지 2분30초, 에어프라이어 4분 내외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간식이 아니라, 혼자 먹더라도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맛있는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질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저온숙성 도우를 사용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통베이컨 슬라이스, 케이준 감자튀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토핑도 큼직하게 올렸다.

패키지 디자인도 1인용이라는 제품 콘셉트와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기존 고메 원형 판 피자보다 좀 더 캐쥬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적용했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SNS 인증’ 명소로 뜬다

수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달 26일, 관광지로 유명한 수원의 행리단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GS25수원행리단길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서울 합정동에 오픈한 카페 강화형 GS25합정프리미엄점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GS25는 수원화성의 고궁 콘셉트가 반영된 주변 행리단길의 지역적 특색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임을 고려하여 GS25수원행리단길점 매장을 감성적인 한옥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매장 전면에는 큰 기와를 얹은 지붕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으며, 측면에는 포토 액자와 문구를 활용해 찾아오는 고객 및 관광객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매장 내부는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한옥의 서까래와 원목을 사용한 인테리어로 한국의 고전적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GS25는 매장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외에도 수원 행리단길을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관광객들을 위해 △쿠캣 △텐바이텐 △와인 △파스타 △수입 쿠키 △수입 음료 등의 전용 매대를 마련해 색다르고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했다.

GS25수원행리단길점은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상품들은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고객들이 매장에서 촬영한 멋진 사진들은 SNS 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수원 행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증샷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GS25수원행리단길점의 오픈 후 12월 26일부터 1월 15일까지 3주 간의 매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담배를 제외한 매출 상위 상품은 냉동 디저트, 냉동 안주, 수입맥주, 와인, 스낵, 냉장 디저트, 원두커피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MZ세대 고객 및 관광객들이 쿠캣과 같은 차별화 상품을 구매하고 매장을 카페처럼 이용해 디저트, 원두커피 상품이 활발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하이드라건, 에스콰이어의 Tech Pick 선정

지난해 10월 국내 런칭한 싱가폴 마사지건 브랜드인 하이드라건이 에스콰이어의 Tech Pick으로 선정됐다. 해외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국내의 K리그 축구선수, UFC 선수, 국내 테니스 선수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하이드라건은 플라스틱이 아닌 우주 항공등급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견고하다는 점과 특허받은 SmoothDrive™ 모터 기술을 사용해 진동이 부드럽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 본사가 있는 외국 브랜드이기 때문에 18개월 품질 보장을 해주고 30일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확실한 품질 보증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제품경험을 주기 위해 30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분당 최대 3200개의 펄스를 발생시키는 고출력 모터가 내장되어 있고, 6가지 속도 설정으로 가벼운 마사지부터 운동 후 완화를 위한 강렬한 마사지까지 제공하며 파나소닉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이 장점이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내일 설치’ 프로모션 LG전자 인기가전 다음날 받는다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LG전자’의 인기 가전제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주문 결제 완료 시 다음날 상품을 배송, 설치해주는 ‘LG전자 내일 설치’ 프로모션을 26일까지 실시한다.

LG트롬 워시타워,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올레드 TV,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80여종의 가전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문 다음날 설치가 가능하다. 빠른 배송을 위해 전국 시/도에 위치한 LG전자 물류창고를 활용하며,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설치를 맡는다.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주문건은 월요일 배송, 설치된다. 재고 상황에 따라 설치까지 수 일이 걸릴 수 있는 대형가전을 익일에 받아볼 수 있게 돼 특히 설 명절 직전 빠르게 가전제품을 구매, 설치하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