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CJ제일제당·스타벅스·GS25·동원F&B 外
[유통 단신] CJ제일제당·스타벅스·GS25·동원F&B 外
  • 오정희
  • 승인 2022.01.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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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리미트)
(사진=언리미트)

 

언리미트, 설맞이 대체육 선물세트 선보여

대체육 선물세트는100% 식물성 원료로 제조한 ▲언리미트 슬라이스 구이용 ▲언리미트 슬라이스 매콤제육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 볶음고추장맛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 숯불갈비맛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리미트 대체육은 육전, 동그랑땡, 불고기 등 고기를 사용해 만드는 여러 명절 음식에 대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모든 제품에는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후원

CJ제일제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을 위해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다

GS25가 대한민국 최초 디지털 국가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의 신원을 확인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6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방식 최초의 국가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고객의 성인 여부를 확인 할 수 된 것이다.

GS25는 지난 20년 6월에 도입한 애플리케이션 PASS(패스)를 통해 성인 인증을 실시 해왔으며, 이번 추가 인증 시스템 도입을 통해 GS25 근무자는 위조 신분증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고객 신원 확인의 편의성이 보다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를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1월말부터 시범 발급 장소인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실물 운전면허증을 확인한 후,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증)’ 앱에 발급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발급 예정이다. 발급 받은 고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은행, 공항, 담배-주류판매점, 렌터카, 해운업, 병원 등에서 증명수단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GS25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으나, 엄격한 신원 확인과 진위 검증을 위해 점포 POS시스템에 QR확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다.

 

(사진=테이스티나인)
(사진=테이스티나인)

 

테이스티나인, 프레시지와 M&A로 생산성 및 유통망 확대에 총력

종합 식품 브랜드 기업 테이스티나인(대표 홍주열)이 프레시지와의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유통망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나선다.

테이스티나인은 프레시지와 전략적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이후 홍주열 대표는 테이스티나인 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하며, 프레시지의 공동대표로서 주요 의사결정과 경영에 참여한다.

가정간편식(HMR) SPF(Specialty stores-retailers of Private-label-Food: 전문점-자사브랜드-식품) 모델을 구축한 테이스티나인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레디밀(Ready-meal)을 선보이는 식품 카테고리 브랜드를 론칭 및 기획한다. 전년 대비 102% 증가한 470억원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테이스티나인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략적 인수합병 계약을 통해 테이스티나인이 구축한 B2C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량에 프레시지의 ‘간편식 퍼블리싱’ B2B 사업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이스티나인은 광교, 속초, 인천 등지에서 풀자동화된 인큐베이팅 센터 ‘나인스파크’를 설립해 소규모 제품 생산에 특화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 최대 10만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프레시지의 대단위 생산 시설이 결합되면, 소량부터 대량생산이 모두 가능한 생산라인을 가동할 수 있다.
 
테이스티나인은 또한 프레시지가 라인물류시스템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확보한 콜드체인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유통체계를 구축, 기존의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정간편식 시장의 양대 축인 프레시지와의 결합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현지 직접 진출’이라는 전략 아래 규모의 경제를 통한 30개국 해외시장 공략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개인컵 혜택 강화하니 개인컵 주문 건수 60% 증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 고객 혜택 강화 이후 개인컵 이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개인컵으로 주문한 건수가 약 90만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1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시 300원의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폭을 높였으며,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경우 2월 2일까지 개인컵에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한 잔만 주문해도 최대 4개의 별을 받을 수 있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고객이 적립한 에코별 개수는 120만개를 넘어섰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해 개인컵 사용을 통해 에코별 적립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243명을 대상으로 개인컵 이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45%, 109명)와 함께 ‘개인컵 할인 혜택’(40%, 97명)이 개인컵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텀블러의 보온보냉 기능’,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등을 이유로 뽑았다.

개인컵 이용시 노하우에 대해서 ‘귀찮아도 휴대 습관 들이기’가 43%(10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9%(95명)이 ‘주기적으로 세척하기’로 답변하며 개인적인 세척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 ‘사무실과 집, 차량 등에 개별 비치’, ‘텀블러용 휴대 가방 이용’, ‘주변에 텀블러 이용 권유하며 함께 사용’ 등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개인컵 이용 권장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39%(90명)이 ‘개인컵 이용 혜택 캠페인 확대’로 답변했으며, 29%(70명)이 ‘세척이 용이한 텀블러 개발’로 답변했다. 기타 의견으로 ‘공공 장소 세척 공간 확대’, ‘세척용품 구입 편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설 연휴엔 GS샵 상품 GS25서 찾아가세요”

GS리테일은 설 연휴기간 동안 GS샵 상품을 편의점 GS25에서 받아 볼 수 있는 ‘GS25 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GS리테일 대표 유통 채널인 GS샵과 GS25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탄생한 신규 서비스다.

GS샵에서 오는 28일(금)부터 31일(월) 오후 1시까지 ‘GS25 휴일도착’ 가능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고객이 선택한 편의점 GS25에서 찾을 수 있다.

'GS25 휴일도착' 서비스는 TV홈쇼핑 생방송 상품뿐 아니라 데이터홈쇼핑인 'GS마이샵', GS샵 모바일 상품을 포함한 총 60여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GS샵 모바일 앱과 인터넷에서 주문 시 ‘편의점 픽업서비스 받기’로 선택한 후, 원하는 지역의 GS25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된다. 주문 상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안내 메시지가 발송된다.

GS리테일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GS25 휴일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GS25 상품권 2,5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의 대표 유통채널인 GS샵과 GS25는 상호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발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GS샵은 ‘빨간 날’로 불리는 연휴에는 배송을 조기 마감했지만,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GS25의 반값택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휴일도착’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최근 3개월간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이 휴일에도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동원F&B 반려묘용 습식캔, 2021년 연간 4천만개 판매 돌파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반려묘용 습식캔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천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려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1년간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 부문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반려묘용 습식캔의 대표 제품은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멸치’,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연어’,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장건강’,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체중조절’ 등이다.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이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1982년부터 국내 대표 참치캔인 ‘동원참치’를 생산하며 참치캔 분야 기술력을 쌓아온 동원F&B는 원양에서 잡은 참치를 해체 후 5분 이내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캔에 담는다. 특히 참치의 붉은 살에는 고양이의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기능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