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정운찬, 모두 대선출마?
안철수·정운찬, 모두 대선출마?
  • 정수백 기자
  • 승인 2012.04.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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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학기 강의 개설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안 원장이 1학기가 끝나는 6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설 거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안 원장은 최근 "사회발전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 사회 현안과 관련,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확인도 잇따랐다. 이는 사실상 대권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운찬 전 총리의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지난 24일 <한겨레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회를 위해서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12월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두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