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 서울사는 남녀 1인가구 '생활상 엿보기'
[남녀탐구생활] 서울사는 남녀 1인가구 '생활상 엿보기'
  • 오정희
  • 승인 2022.0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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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여성과 남성이 겪는 개인적, 사회적 상황의 차이는 어떻게 다를까? 3일 공개된 '2021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통해 서울 여성과 남성의 이야기를 '밸런스 체크'로 알아봤다. 


Q. 서울 1인가구 '여성vs남성' 누가 더 많이 살고 있을까?  
A. 여성 


서울시 1인가구 여성 비율

2020년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는 약 139만 가구로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약 74만 가구(53.2%), 남성 1인 가구는 약 65만 가구(46.8%)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연령별로는 성별을 떠나 20~34세 청년의 비율이 높았으며, 노인(65세)의 경우 남성노인 보다 여성노인의 수가 2.46배 많았다. 
  


Q.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  
A. 여성, 남성 모두 'YES'


여성(58.1%)과 남성 (60.8%) 모두 여성 남성 모두 2명 중 1명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Q. 스마트 기기 여성vs남성 누가 더 많이 볼까? 
A. 막상막하 


2020년 기준 스마트 기기 평일 하루 평균 활용 시간은 여성 남성 모두 2시간으로 여성은 2019년 대비 0.8시간, 남성은 0.6시간 증가했다. 

평일 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휴일 여성은 전년대비 1시간이 증가한 2.3시간 남성은 0.7시간 증가한 2.5시간 스마트 기기를 더 많이 사용했다.


Q. 여성vs남성 여가활동
A. 여성 종교활동, 남성 컴퓨터 게임·인터넷검색·운동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혼자서' 여가활동을 하는 사람이 약 7.2%p 증가한 가운데, 여성은 종교활동을 남성은 컴퓨터 게임·인터넷검색·운동 을 더 많이 했다. 


※남녀탐구생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녀의 생각과 생활의 차이 등을 알아 보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