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결혼율' 감소… '청년실업률' 심화
미래 '결혼율' 감소… '청년실업률' 심화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1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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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040년에는 청년 실업 문제가 오늘날보다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21일 성균관대 하이브리드컬처 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2040년 한국의 삶의 질'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2010년 7.0%에서 2040년 8.6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2009년 56.6%에서 2040년에는 40.71%까지 줄어들어 혼자 사는 사람의 비율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고, 노부모 부양 인구는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40년 평균수명은 89.38세로 2008년(80.1세)보다 11.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한 2040년 삶의 질 보고서를 통해 미래의 위험성을 진단하고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