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정전사태 발생
강남구 삼성동, 정전사태 발생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1.11.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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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시쯤 삼성동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은 엔씨소프트 빌딩 건물 전체와 공항터미널 일부에서 일어났고 현재 한국전력의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건물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전은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중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개폐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되나 더 조사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전 소식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식이 빠르게 확산됐다.

인근 지역에 있던 시민들은 "아 이런. 밥 먹다가 이게 왠 봉변" "삼성동 20분째 정전사태 할수있는 일이 없네" "현대백화점 맞은편 소방차 떳음" 등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