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3.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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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출범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한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출범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만 16세 이하 신청 선수 중 국내외 대회 랭킹점수와 선발대회 성적을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테니스 유망주 4명을 최종 선발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주안(15), 황동현(14)이, 여자부에서는 이경서(16), 이현이(14)가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선수들이 3년 내에 세계 주니어 랭킹 10위권 진입 선수 양성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내외 ITF(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주니어 대회 출전에 필요한 비용과 해외 테니스 아카데미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육성팀 지도자로는 2018년 정현(25) 선수가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을 당시 대한테니스협회가 파견한 손승리 감독이 이끌게 된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KB캠퍼스스타』 17기 모집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4월 11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KB캠퍼스스타’ 17기를 모집한다.

'KB캠퍼스스타’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16기까지 총 1,655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으며 KB국민은행과 유스(Youth)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해왔다. 이번 ‘KB캠퍼스스타’ 17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면접 및 미션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SNS 활용 능력과 디자인·영상 편집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KB캠퍼스스타’ 17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택트(Ontact)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미션별 추가 포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신입행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KB국민은행의 실무자로 구성된 취업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3일(14시)까지이며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산업은행 손님들은 29일부터 하나은행의 영업점과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출금거래 및 통장정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산업은행 손님들은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영업점(612개)과 자동화기기(3,576대)를 산업은행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은행을 거래하던 손님들은 산업은행에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지 않은 ▲청약상품 ▲개인신용대출 ▲정부 연계 상생협약 상품 등 다양한 개인금융 상품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은행 손님들은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인 하나은행의 전문 PB(Private Banker)를 통해 상속‧증여, 리빙트러스트 등의 차별화된 WM(Wealth Management) 금융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 찾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선임된 후,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회장 취임 후 첫 출근 장소로 집무실 대신 ‘현장’을 택했다.

함영주 회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 큰 산불 피해가 발생해 이들 지역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고민했다”며 현장을 찾은 배경을 밝혔다.

또한, 함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이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형식 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우선 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 지원한 간식 차량에 직접 올라 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느라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커피와 간식을 전달했다.

함 회장은 소방대원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전국의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신규 취급 시 우대 금리 지원과 함께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 보험상품인 ‘소방관지킴이안심보험’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