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은행·하나금융그룹·NH농협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은행·하나금융그룹·NH농협은행 外
  • 이영순
  • 승인 2022.04.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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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선정 『202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202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2022)』에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및 금융시장의 급격한 디지털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지원섹션 FI Biz유닛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역량이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WON 뱅킹에 고객대상 ‘투자전략 리포트’ 제공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WON뱅킹에‘투자전략’메뉴를 신설하고, 금융시장정보와 투자전략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정보의 구독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리WON뱅킹 메인페이지의 ‘자산’-‘투자전략’메뉴에서 거시경제 전망, 투자자산별 전략 등 전문 리포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리포트는 ▲Morning Briefing, ▲Weekly 투자전략, ▲House View 등의 정기 보고서와 시장 이슈에 따른 수시 보고서이며,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Morning Briefing’은 매일 오전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일 흐름과 주요 이슈들을 제공한다. 또한 월간‘House View’는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종합금융 등 그룹 내 자회사와 협업해 작성한 보고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방향을 제시한다.


KG이니시스, 렌탈페이 솔루션 특허권 취득

KG이니시스는 지난해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 관련, ‘소유권 이전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렌탈페이는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KG이니시스의 결제서비스로, 이번 특허는 렌탈페이의 핵심인 4단계 기술력에 대한 것이다. ▲판매자가 렌탈페이 가능 상품을 직접 지정할 수 있고 ▲기간에 따른 월 결제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결제 정보가 포함된 계약서를 생성해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설정된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이 정상적으로 납부될 경우 소비자에게 소유권을 이전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담원 전화연결이 필요한 기존 렌탈계약과 달리 계약 전 구간이 전자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가맹점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탈 및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계약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결제완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고액 상품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특허 등록을 통해 렌탈페이 핵심 기술을 인정, 보호받은 만큼 가맹점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명품 플랫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매트리스 전문기업 등 다수 업체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2분기부터는 골프, 캠핑, 인테리어 시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하나금융그룹,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룹의 대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챌린지」 중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일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중년 재취업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번에 고용노용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그 중에서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5개 권역의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하여 사업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50개 창업팀과 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기소방재난본부에 기부금 1억원 전달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병일)를 찾아 순직 소방관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평택 물류창고 화재, 강원·경북 지역 산불 등 최근 계속되는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소방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소방관 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엠로와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엠로와 ‘기업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SCM&F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1,1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시장 점유율 1위의 국내 대표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엠로와 함께 플랫폼 개발에 착수, 올해 7월부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SCM&F(Supply Chain Management & Supply Chain Finance) 플랫폼’은 상품·서비스의 원자재 조달에서 판매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매, 생산, 창고, 물류, 품질, 자금 등의 기업의 고유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발빠른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 공급망의 흐름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SCM&F 플랫폼’ 개발 1단계로 구매시스템 및 이와 연동된 금융지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중견·중소기업에게 ㈜엠로의 수준 높은 구매시스템과, 우리은행의 전용 금융상품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중견·중소기업은 해당 플랫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구매 프로세스 ▲인터넷뱅킹 서비스 ▲협력사 재무/비재무 리스크관리 ▲ESG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출 등 혁신 기술 기반의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