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CJ제일제당·해태제과·다이소·마켓컬리 外
[유통 단신] CJ제일제당·해태제과·다이소·마켓컬리 外
  • 오정희
  • 승인 2022.04.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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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RTE 신제품 ‘초코프레첼 미니’ 출시

이디야커피가 초코 맛의 ‘초코프레첼 미니’를 출시하며 RTE(Ready to Eat)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삭하고 담백한 맛의 과자에 달콤한 초콜릿 코팅과 짭짤한 소금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와의 페어링에도 제격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8년 ‘이디야 스낵’을 런칭하며 고객들에게 음료 외에도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미니코코 크런치’, ‘아이스콘’, ‘미니프레첼’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제품 ‘초코프레첼 미니’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배달 서비스는 물론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을 통한 픽업 주문도 가능하다.

 

(사진=지평주조)
(사진=지평주조)

지평주조, 국내 최초 ‘비건 막걸리’ 인증 획득…“지구 살리는 가치소비에 동참”

지평주조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이랑이랑’ 등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전 제품 4종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지평주조 기존 제품의 선택의 폭을 넓혀 비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 막걸리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한 것이다.

지평주조가 비건 인증을 진행한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및 화장품의 비건(Vegan) 인증과 보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제조∙가공∙조리 단계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 포함 여부, 동물실험 여부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제품에 비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비건 인증으로 지평주조의 전 제품 패키지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2008년 15만 명에 불과하던 비건 인구는 지난해 250만 명으로 급증했다. 지평주조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전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함으로써 꼼꼼한 비건 소비자들도 막걸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고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시즌한정 콜라보 제품 4종 선보여

CJ제일제당 ‘고메’가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시즌 한정 콜라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번 협업은 ‘일상의 식사를 새롭게 하는 브랜드’인 고메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색다른 경험과 새로움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콜라보 제품은 ‘즐거운 한입스낵’을 테마로 고메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라이언의 반려묘 ‘춘식이’와 만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미니치킨너겟, 미니돈카츠, 체다치즈볼, 고구마치즈볼 등 네 종류로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캐릭터 각각의 세계관이 적용돼 더욱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라이언을 닮아 더욱 귀엽고 치즈가 쏙쏙 박혀 더욱 맛있는 미니치킨너겟과 돈카츠’, ‘라이언을 닮아 노랗고 동글동글한 체다치즈볼’, ‘춘식이가 좋아하는 고구마로 속을 꽉 채운 고구마치즈볼’ 등 캐릭터 고유의 스토리를 더해 먹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통해 11일 첫 선을 보였으며, 굿즈가 포함된 특별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굿즈는 라이언 피규어가 장착된 소스 트레이, 라이언과 춘식이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고, 고메와 카카오프렌즈 콜라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는 대형마트와 카카오 톡딜 등 온라인몰에서도 선보인다. 5월부터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옷을 입은 ‘고메 1인용 사각피자’ 3종도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해태, 세번째 빠삭 시리즈 ‘빠삭한 치즈감자’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빠삭’ 시리즈 3탄 ‘빠삭한 치즈감자’를 출시한다. 해물(빠새)과 치킨(빠닭)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요리 스낵이다.

프랑스 대표음식 ‘그라탕’을 빠삭한 칩으로 구현했다. 정통 프렌치 요리의 깊은 맛을 바삭한 식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치즈와 감자는 MZ세대가 인정하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담백 고소한 감자에 꾸덕하고 진한 치즈가 더해지면서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 최근 SNS 핫플로 떠오른 유명 디저트 카페에서 치즈감자 메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해태제과는 빠삭 시리즈 노하우에 외식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감자 식감을 살린 빠삭한 칩에 진한 치즈 풍미를 더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스낵이 탄생한 것.

스낵 양면을 빗살무늬로 만들어 빠삭함은 물론 치즈와 감자 본연의 풍미가 더 진하다. 치즈감자맛이 스낵 사이 촘촘히 스며들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진다. 씹을 때 입안 가득 바삭 부숴져 식감도 경쾌하다.

 

(사진=아성다이소)
(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날씨가 좋아 나와 봄! ‘봄 나들이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봄 나들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간편하게 나들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야외용품, 캠핑 수납용품, 완구용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야외용품은 돗자리와 접이식 의자, 캠핑 램프 등을 준비했다. ‘양면 프린팅 돗자리’는 돗자리 양면이 다른 색깔로 프린팅 된 점이 특징이고, ‘타포린 돗자리’는 손잡이가 달린 가방이 따로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레트로 컬러, 그레이 컬러’가 봄 나들이에 어울려 나들이 사진을 찍을 때 적당한 아이템이다. ‘접이식 의자(보냉백 포함)’는접이식 의자 밑에 12L정도의 보냉백이 포함되어 있고, 의자를 접으면 휴대용 손잡이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아이템이다. ‘야외용 등받이 접이식 의자’는 제한 하중이 90kg정도이지만, 약 34X25X58cm정도로 부피가 작아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갈 때 괜찮은 상품이다.

봄에는 밤에도 날씨가 따뜻해서 밤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데, 캠핑램프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오픈형 캠핑램프’는 손잡이가 있어 나무나 텐트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스위치 없어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전원이 켜져, 돗자리나 텐트 가운데에 세워놓고 사용하기 충분하다.

캠핑 수납용품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외용 접이식 테이블’은 펼쳤을 때 약 60X55X23cm으로 테이블 측면에 다용도 걸이가 있어 컵이나 봉투를 걸어 사용하면 더 편리하고, ‘캠핑 보냉가방’은 350ml 캔음료 6개 정도 보관이 가능한 사이즈로 ‘220ml 겔 아이스팩’을 보냉가방에 넣어 사용하면 더 오래 음식물 보관이 가능하다.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컬리,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 개발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이커머스 최초로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을 개발해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컬리는 재생수지 아이스팩 사용을 통해 올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230톤 절감을 예상했다. 이를 환산하면 소나무 묘목 82,8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컬리 포장기획팀이 지난 6개월간 연구개발한 컬리의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한다. 재활용한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이를 워터 아이스팩의 필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생수지용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업사이클 원단은 재생수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 비닐 소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아이스팩용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아이스팩이 파손되면 누수가 발생하고 보냉 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컬리는 오랜 기간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테스트를 거듭 했다. 26차례, 13가지 재질의 테스트 끝에 컬리는 기준에 맞는 재생수지 필름을 개발할 수 있었고, 4월부터 이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