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外
[금융 단신]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外
  • 이주영
  • 승인 2022.04.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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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우리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요 전세자금대출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P) 인하한다.

이에 따라 신규코픽스 6개월물 기준 우리전세론, 우리WON전세대출, i-Touch전세론, 우리스마트전세론의 금리가 기존보다 0.2%P 내린다. 예를 들어 이날 신규 코픽스 기준 우리전세론(1억원 이상, 내부 3등급) 금리는 3.59~3.99%인데, 0.2%P 하향 조정되면 차주에게 적용되는 연 이자율이 3.39%~3.79%가 된다.

신규 가입 또는 기간연장, 재약정, 조건변경의 경우에도 금리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리츠운용, 신한알파리츠 1천6백억원 유상증자 성공, 위탁관리리츠 주가 1위 굳건, 시가총액 5천6백억원으로 성장

신한리츠운용(사장 김지욱)은 ‘신한알파리츠’의 3차 유상증자를 높은 경쟁률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알파리츠는 시가총액 5천6백억원의 대형 리츠로 성장했다.
 
신한알파리츠가 보유한 건물은 판교 크래프톤타워, 용산 프라임타워, 을지로 대일빌딩, 을지로 신한L타워, 서울역 트윈시티남산, 강남역 역삼빌딩, 서울역 와이즈타워 등 초역세권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빌딩으로 최근 감정평가에서 매입가 1조7천억원 대비 4천억원 이상 상승한 2조 1천억원으로 평가됐다.

신한알파리츠의 주가는 현재 7,760원(4월8일 종가기준)으로 최초 공모가(5,000원) 대비 55% 상승했다. 또한 상장 후 지난 3년6개월 동안 꾸준히 예상 배당금을 상회하는 반기배당을 실시했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주당 배당금을 204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기업 ESG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문철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김희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최학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성장본부장 및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실천 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ESG 진단·컨설팅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계획은   ▲ESG 선도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ESG 자가진단 및 우수사례 정보 공유 ▲ESG 심층 컨설팅 제공 ▲중소기업 ESG 인력양성 지원 등이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 및 나눔행사 가져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대표이사 고화순)를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권준학 은행장은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정하여 여신우대, 제품 판매 및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선정기업이 우리농가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늘농가㈜는 전국 300여개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나물류를 전문적으로 가공⋅제조하는 기업으로, 고화순 대표이사는 전통 고사리나물 제조방법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개편’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우리WON뱅킹’의 메인화면과 전체메뉴를 개편하고, 로그인과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이번 개편으로 메인화면은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의 금융정보와 거래 메뉴를 최대화하고, 금융상품과 이벤트 메뉴는 간결하게 배치했다. 또한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를 한 화면으로 집중하되, 사용시 부담감이 없도록 화면의 여유 공간을 늘리는 등 가시성도 개선했다.

전체메뉴는 600여개 거래를 ▲금융거래 ▲상품가입 ▲생활혜택 ▲인증/보안 ▲마이데이터 ▲My Page ▲부가서비스 등 고객이 쉽게 탐색하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8개 대표 카테고리로 다양화해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메인화면 개편과 함께 우리WON뱅킹의 프로세스 개선과 시스템 부하를 줄여 접속, 로그인 및 거래 속도를 높였으며, 특히 다수 계좌 보유 고객의 로그인 속도는 2배 수준으로 빨라졌다. 우리은행은 금년 하반기까지 우리WON뱅킹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연말에는 리모델링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GS더프레시)
(사진=GS더프레시)

GS더프레시-신한은행, 업계 최초 금융 디지털혁신점포 오픈했다

GS THE FRESH(GS더프레시)가 업계 최초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로 오픈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협력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 디지털혁신점포 광진화양점(이하 광진화양점)에는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설치된다. 우선 점포 내 서비스 공간에서 들어서면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아 안내 및 QR코드를 통한 이벤트 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해 09시부터 20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영업 창구 업무의 80% 이상 처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은행 점포 방문이 필요했던 체크, 보안, OTP카드 재발급 및 통장 이월 등의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광진화양점은 2030대 고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형 상권과 배후지 거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밀착형 상권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점포 인근(반경 500m 內) 시중 은행의 영업점이 없어 다양한 고객에게 장보기와 은행 업무가 결합된 더 진보되고 더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영 초기 신한은행 컨시어지 전담직원이 상주해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