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SPC그룹·스타벅스·하림·GS25 外
[유통 단신] SPC그룹·스타벅스·하림·GS25 外
  • 임희진
  • 승인 2022.05.24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C그룹
ⓒSPC그룹

 

SPC 에그슬럿,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앙코르 행사 진행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휴먼메이드 소속 스타 셰프 유용욱과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앙코르 행사를 캐치테이블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그슬럿이 유용욱 셰프와 동물복지달걀로 개발한 요리를 코스로 선보이는 ‘에그스트림 테이블 with 유용욱’ 은 ‘에그슬럿 셰프 세션 (Eggslut Chef’s Sess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최근 MZ세대의 미식 트렌드로 떠오른 코스 다이닝 열풍을 반영했다. 지난 5월 3일에 첫 번째 행사의 사전 예약이 1분만에 마감된 것에 힘입어 앙코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에그슬럿 메뉴에 유용욱 소장의 고유의 바비큐 제조 기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스페셜 데빌드 에그(삶은 달걀에 노른자를 빼내고 각종 재료를 넣은 것)가 들어간 에피타이저 ‘웰컴 투 에그(WELCOME TO EGG)’, △ ‘유용욱 바베큐연구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베리코 베이컨 플래터와 에그슬럿 시그니처 스크램블드에그, 브리오슈 번과 샐러드로 구성된 ‘익스트림 테이블(EXTREME TABLE)’ △ 바나나 앤 진저 브륄레 푸딩과 에그슬럿 콜드 브루 커피로 이뤄진 디저트 ‘돈 포겟 미(DON’T FORGET ME)’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23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자별 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 번에 2인씩 예약된다.

ⓒSPC그룹
ⓒSPC그룹

 

파스쿠찌, 제비스코와 ‘그라니따’ 컬러 협업 진행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국내 대표 페인트 기업 강남제비스코와 ‘그라니따’ 컬러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Find Your Summer Color(이 여름, 나를 위한 컬러! 파스쿠찌에서 찾아보세요!)’를 주제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색상들을 이탈리아 정통 얼음 디저트 ‘그라니따(Granita)’에 적용,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나만의 컬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의 ‘그라니따’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과일이나 커피를 얼음과 같이 갈아서 즐기는 음료다. 파스쿠찌의 그라니따는 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에 젤라또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쿠찌가 건축,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제비스코와 함께 제안하는 색상을 적용한 그라니따는 총 15종으로, 음료별 컬러 스토리 및 추천 배색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 제품은 △자연의 풍성함을 그대로 담아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선사하는 ‘그라니아 그린’ 컬러를 적용한 ‘그린티 그라니따’ △열대지방의 망고를 닮아 기분까지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트로피컬 망고’ 색상의 ‘망고 요거트 그라니따’ △매력적이고 발랄한 ‘어도러블 핑크’ 포인트 컬러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자두 그라니따' 등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협업 컬러와 제비스코의 물결 무늬를 혼합한 ‘칠링백’과 에이드, 그라니따 등 청량감 있는 음료를 담기 좋은 ‘고블렛 유리잔’을 함께 구성한 굿즈 세트 ‘칠링백&고블렛’도 출시한다. ‘칠링백&고블렛’은 26일까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는 제비스코와의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해피앱을 통해 그라니따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셋째 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그라니따 아워를 운영하며, 해당 시간에 그라니따를 구매한 모든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그라니따 1잔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림
ⓒ하림

 

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출범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1기를 선발하고, 23일 전북 익산의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들이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길 바라며 지은 이름이다. 하림은 처음 시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 소비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하림 유니버스 1기는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포트폴리오와 면접에서부터 참신한 기획과 열정으로 실무진의 기대감을 높인 하림 유니버스 1기는 11월까지 브랜드 마케팅 기획, 신제품 체험, 레시피 개발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림이 올초 ‘애쓰고(ESG) 애쓰지(ESG)’ 캠페인을 선언한 만큼 대학생 서포터즈의 에코 챌린지, 친환경 봉사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하림 유니버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하림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 입소문 타고 인기 급상승

스타벅스 코리아가 2004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2천만잔이 판매된 ‘스타벅스 더블 샷’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2004년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는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된 후 많은 인기를 끌어 이례적으로 상시 판매 메뉴로 변경된 스타벅스 더블 샷은 그간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로 통했다. 이유는 공간적인 제약으로 신제품 위주로 소개되는 스타벅스 메뉴 보드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스타벅스 더블 샷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렸고, 누적 2천만잔이 판매되며 매년 무서운 인기 상승을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더블 샷은 첨가되는 시럽의 종류에 따라 ‘바닐라 더블 샷’, ‘헤이즐넛 더블 샷’, ‘커피 더블 샷’ 그리고 2022년 새롭게 출시한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의 4종으로 나누어진다.

스타벅스의 바리스타가 추출한 에스프레소 2샷을 얼음과 우유, 휘핑 크림, 시럽과 함께 흔든 뒤, 얼음은 제거하고 차가운 상태로 제공하는 음료로 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은 기존의 더블 샷 종류와는 달리 스타벅스의 약배전 원두인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사용하여 밝고 가벼운 맛을 더했으며, 부드러운 라벤더 향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올해 4월 출시한 ‘라벤더 블론드 스타벅스 더블 샷’의 색다른 풍미는 기존의 인기 메뉴였던 ‘커피 더블 샷’, ‘헤이즐넛 더블 샷’보다 20%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타벅스 더블 샷 메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벅스 더블 샷’의 시간대별 음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점심 시간 직후인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는 ‘스타벅스 더블 샷’이 기존 음료들보다 절반 이상 양이 적지만 진하고 풍부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식후 부담 없이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GS25
ⓒGS25

 

[GS25] 소맥러 위한 모디슈머 주류 ‘갓생폭탄맥주’ 나왔다

# 32세 직장인 강유나씨는 퇴근길에 GS25에 들러 폭탄맥주 2캔을 집어 들었다.

강씨는 이따금 편의점에서 소주 1병과 페트 맥주 1병을 사서 소맥(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술)을 홈술로 즐겼는데, 소맥 제조가 귀찮기도 하고 먹다 남는 술은 버리기도 했다.

강씨는 앞으로 간단히 소맥을 즐기고 싶을 때 GS25에서 폭탄맥주를 구매하기로 했다.

소맥 애주가들을 위한 알코올 도수 6.0도의 모디슈머 캔맥주 상품이 나왔다.

편의점 GS25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이달 25일부터 전국 GS25에서 갓생폭탄맥주를 선보인다.

갓생폭탄맥주는 각종 SNS에서 소맥 제조 최적의 레시피로 알려진 ‘소주 1/3잔 + 맥주 1/2잔’ 비율의 맛을 잘 구현한 모디슈머(modisumer: modify와 consumer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소비자) 맥주다

갓생폭탄맥주는 GS25의 MZ세대 직원들이 자신들만의 이른바, ‘인생템’을 기획하고 싶다는 취지로 모여 출범한 ‘갓생기획 프로젝트’가 기획했다.

알코올 도수는 6.0도이고 초록색 맥주캔에 소주병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구현돼 소맥의 정체성도 재미있게 잘 살렸다. 

GS25는 소맥 폭탄주가 직장 상사가 만들어 주는 ‘회식 전용 술’의 이미지에서 애주가들이 즐겁게 술자리를 시작하는 ‘즐기는 술’로 변화하고 있다고 판단해, 홈술족들이 부드러운 소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갓생폭탄맥주를 선보였다.

ⓒ아워홈
ⓒ아워홈

 

아워홈,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11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20일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11기’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판아워홈(Pan-Ourhome)’은 아워홈 팬으로서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온라인 SNS 채널에 홍보하는 아워홈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대학생 1000여 명이 판아워홈으로 활동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해 향후 활동 계획 및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기 판아워홈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7개월간 아워홈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아워홈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판아워홈 8기부터 멤버들을 위한 활동 혜택을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 제품 및 서비스 체험, 활동비 등에 대한 지원은 물론 최종 우수 서포터즈 총 5명을 선발해 당사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