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아트페어 서울2022’, 참여작가 Léo Yamada 추가공개
‘스타트아트페어 서울2022’, 참여작가 Léo Yamada 추가공개
  • 이영순
  • 승인 2022.06.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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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éo Yamada, ‘Fly away’, 50cm x 50cm, Acrylic on canvas, 2021, 제공 = 스타트아트코리아
사진=Léo Yamada, ‘Fly away’, 50cm x 50cm, Acrylic on canvas, 2021, 제공 = 스타트아트코리아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개최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의 참여 작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이번에 공개한 참여작가는 Léo Yamada 작가로, 한국은 물론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 등에서 전시회를 갖고 일본과 런던의 단체들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 기간에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트페로, 오랜 동안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 Léo Yamada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서울 페어는 런던의 명성을 이을 다음 도시로 서울을 택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5월 31일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국내유치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최가 공식 공개됐다.

참여하는 작가는 약 200여명의 작가들이 될 예정이며, 외국 작가들의 작품이 특히 대거 선보여질 계획이다. Léo Yamada 작가 외에도 남아프리카에서 야생 동물의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 팔로우스(Chris Fallows)를 비롯해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티(Harti), 일본 에반게리온 애니메이터인 요네야마 마이(Yoneyama Mai), 켄타 코바야시(Kenta Cobayashi) 등이 참여해 페어를 풍성하게 꾸민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는 영국 스타트 아트페어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와 큐레이터 세레넬라 시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가 개최발표를 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 신진작가들과 함께 기안84, 감만지, 윤민주, 썸머그린, 이훈상, 레지나킴, 미뇽 작가 등 15명의 작가도 참여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타트 아트와 아시아 미술시장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써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오는 10월까지 호텔 1층 로비에 작품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2021년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된 '스타트 아트페어'에서는 K-팝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대표적인 작가로 위너(WINNER)의 송민호, 강승윤, 헨리 등의 작품이 내걸리기도 해 이번 서울페어에 대한 글로벌 기대도 높다는 것이 스타트아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아트페어들과는 달리 아티스트 중심의 공간연출이 함께 있는 아트페어를 만들고자 다양한 아티스트 전용 부스를 대거 확대할 예정이다”며 “특히 런던스타일의 공간 연출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아트페어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