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신한은행 '쏠(SOL)', 야구·배달까지 담긴 슈퍼앱
[이 앱 어때?] 신한은행 '쏠(SOL)', 야구·배달까지 담긴 슈퍼앱
  • 임종수
  • 승인 2022.07.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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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을 처음 접한 것은 군대에서다. 필자는 신한은행을 통해서 나라사랑카드를 발급받았다. 그러다 보니 20대 초반에는 여러 혜택들이 있어서 신한은행을 자주 이용하게 됐다.

신한은행의 슈퍼앱 '쏠(SOL)'은 슈퍼앱 답게 기능이 굉장히 많다.

뱅킹 기능은 어느 은행 앱과 비슷하다. 송금부터 시작해서 예적금 가입, 앱 내 상담 등 동일했다. 상품 조회 중에 세금 우대 및 비과세 상품을 바로 볼 수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신한은행 외에도 본인이 가입한 연금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친환경 테마로 만들어진 적금도 볼 수 있었고, 신한 포인트로 따릉이 이용권 결재도 가능하다. 그리고 컵 반환 서비스를 통해서 앱테크도 가능하다. 아직 정식 서비스는 아니지만, 친환경에도 관심이 있는 1인가구라면 이 기능을 통해서 환경보호 실천과 이를 통한 앱테크도 가능하니, 정식 서비스가 시작하면 꼭 해보길 권하고 싶다.

전반적으로 다른 은행 앱에 비해서 친환경에 관련된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헤이 영 놀이터'를 통해서 기프티콘 할인 구입,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재테크 팁 등을 볼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구매도 가능하고, 솔(SOL) 페이를 통해 현장 결재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현재 한국 프로야구를 후원하고 있어서 관련된 적금 상품 및 이벤트 참여로 포인트 머니 획득 등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또한 우리은행이 LCK를, 하나은행은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면서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신한은행은 현재 KBO를 후원하고 있어서 여러 행사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야구를 좋아하는 1인가구라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은행 및 핀테크 앱에서 적용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머니 버스’라는 이름으로 접할 수 있다. 다른 금융권의 모든 자산을 끌어와서 보여주는 기능적으로나 인터페이스적으로나 다른 앱들과 거의 동일하다.

'쏠(SOL)'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땡겨요'다. 다른 은행에서 없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최초로 배달앱을 출시한 바 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배달라이더 등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을 추구하는 서비스이다.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풍성한 고객 감사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400명, 한 달간 최대 1만2000명에게 배달앱 땡겨요 4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땡겨요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