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정부조직개편과 여야협의체가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진영 "정부조직개편과 여야협의체가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 정우석 기자
  • 승인 2013.0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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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정부조직개편안과 여야협의체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잘 진행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오늘 여야협의체 2차회의를 열어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새누리당 진영정책위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홍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그는 "설 연휴 홍보 리플렛(소책자)을 제작하고 있는데 19대 총선 공약 상황을 살펴보면 총 52건 법안 중 21건을 본회의에 통과시켰거나 행정처리를 완료해 19대 국회 개원 7개월 동안 40%의 실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주요 내용으로 △청년 사업과 성공기원을 위한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비정규직 줄이기 위한 대기업 고용형태 공시제도 도입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덜기 위한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 상향 조정 △근로자 임금 안정을 위한 무급휴업 또는 무급휴직시 해당근로자 임금 지원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남은 총선 공약 민생법안도 이미 발의했고, 하루 속히 처리할 일만 남았다. 앞으로 대선공약 실천을 위해 많은 공약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