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하나은행·우리금융·신한금융·KB국민은행 外
[금융단신] 하나은행·우리금융·신한금융·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8.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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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 합’ 서비스 개편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하나 합’을 개별 손님에게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정보 포털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먼저, ‘플랜’과 ‘인포’ 메뉴를 신설해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의 탭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자산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고, ‘하나원큐’ 내 자산관리 상품·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손님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인포’ 메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또래들의 금융라이프 ▲주식Talk톡 ▲투자 트렌드 등을 통해 부자되는 비법을 제공한다. ‘또래들의 금융라이프’에서는 통해 비슷한 연령대에서 가입한 인기 예·적금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주식Talk톡’에서는 투자 고수들이 보유 또는 매매한 주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투자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산관리 스타일 ▲자금흐름 진단 ▲지출 분석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자산관리 스타일’은 보유 상품과 함께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손님의 스타일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자금흐름 진단’은 여유 자금과 부족 자금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금융, ‘우리금융미래재단’ 인가 취득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은 물론,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은행 등 15개 全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자립지원 사업, 미래세대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생계지원과 상권회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계에 몰린 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편,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이고 규모감 있는 공익사업들을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원신한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본인 명의의 휴면예금 및 보험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플러스 이용자 중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 그룹사 포함 107개 금융회사에 있는 휴면예금 및 보험금, 포인트 등을 조회하고 바로 환급 신청까지 가능하다.

또한 ‘MY숨은자산찾기’ 통해서 신한은행와 신한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 전 그룹사의 포인트와 자산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고 고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MY숨은자산찾기’ 서비스 내에서 ‘숨은그림찾기’ 게임 참여를 통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스타트업에 금융 데이터 제공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022년도‘D-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해 스타트업 기업이 신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금융데이터를 제공한다. ‘D-테스트베드’사업은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테스트하는 제도다. 

우리은행은 금융 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해 금융공동체인‘금융데이터댐’을 작년 5월 구축했으며, 금년에는 이종산업인 KT가 합류해 결합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댐’은 데이터 수집, 적재, 유통을 위한 가명처리 프로세스 간소화와 공동연구개발, 데이터 공유활용 등에 협업하는 공동체로 이종산업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D-테스트베드’사업에 총 7개사의 데이터가 제공됨에 따라 기관 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결합 데이터 제공 사례가 된다. 참여기관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교보생명보험,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와 KT이다.

세부 데이터는 약 400여개의 속성으로 구성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신용평가정보 및 통신 정보를 포함한 금융 활동 데이터로, 정해진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비식별화 처리된 익명 형태로 제공된다.

 

 

기업은행, ‘IBK 금융하모니CAR’ 통해 금융소비자피해 예방교육 실시 

IBK기업은행은 지난 7월 28일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위치한 회천노인복지관에서 ‘IBK 금융 하모니CA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주시 노인들을 위해 금융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IBK 금융 하모니CAR’는 은행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시니어, 농어촌 학생 및 청년, 다문화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은행업무가 가능한 금융체험버스인 ‘U-IBK’로 직접 방문해 통장 개설·재발급·입출금 등을 편리하게 이용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출사기 및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니어 금융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KB 화상상담 서비스’ 통해 펀드·일임형 ISA 판매 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펀드, 일임형 ISA 등 금융투자상품 판매를 시행했다.

‘KB화상상담 서비스’는 모바일, PC,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통해 공간의 제약없이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펀드·일임형 ISA 판매에는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설명과 함께 소비자보호 의무에 따른 적법한 판매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화상상담 중 AI금융상담시스템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적합상품 추천 및 필수 상품설명, 설명 내용 자동 녹취 및 저장 등 불완전판매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AI금융상담시스템은 지난해 3월 전국 영업점 도입 이후 금융투자상품 학습기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음성인식기술(STT: Speech to Text)과 음성합성기술(TTS: Text to Speech)을 구현하며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물리적 공간이 분리된 화상상담이라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금융투자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