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두려운 중고차 거래! 도움 주는 앱 2가지
[이 앱 어때?] 두려운 중고차 거래! 도움 주는 앱 2가지
  • 임종수
  • 승인 2022.08.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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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살 때 사기를 당했는 이야기가 주변에 많다보니 두려움이 앞선다. 또한 중고차를 활용한 범죄 뉴스를 들을 때마다, 겁이 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첫 차를 구입하게 될 때에는, 여러 이유로 주변에서 다들 중고차를 추천한다. 그래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도움이 될만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제조사나 렌트회사 등에서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은 제외했다.

 

  • 첫차

구입과 판매 둘 다 가능하며, 인터넷 등에서 본 매물이 실제 나온 매물인지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구입할 때 국산, 수입 등 종류에 따라 볼 수 있고, ‘첫차론’이라는 대출 서비스와 ‘첫차 리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첫차 워런티’라는 보증 서비스를 통해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첫차 애플리케이션

중고차 구입을 고려할 때, 구매자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수리를 보장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은 중고차 구매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는 것 같다.

판매 기능에는 차량 번호 등의 정보 입력과 사진으로 대략적인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당 감가 보상제, 안심 센터 등 판매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이 있으니, 이용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았다.

©첫차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중고차 구매 꿀팁과 구매 가이드를 통해서 중고차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신뢰를 하지 못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기능도 있었다. 중고차 구매가 처음인 사회 초년생이라면, 도움이 되는 기능들이 많아서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직차

개인 판매자와 구입자를 이어주는 중개 서비스다. 등록된 매물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중고차 구입이 처음인 이용자라도 필수 체크사항만 알아둔다면 쉽게 매물을 조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직차 애플리케이션

또한 수리 부분도 표시되어 있고, 할부 신청 등을 할 수 있으며 차주가 사용하면서 흡연 여부, 첫 차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차량 용품 거래도 가능하다.

©직차 애플리케이션

대략적인 시세 조회도 가능하고, 사진으로 차량 상태를 먼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중고차 거래의 특성상 직접 판매자와 만나 거래를 해야 하기에, 대면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서류 절차에 대한 과정도 남아있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거래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중고차 거래나 차량 등록 등 필요한 부분에 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

애플리케이션을 둘러보면서 중고차 거래가 처음인데, 중고차 판매장이나 딜러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