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2년 하반기 공채 시작.."앞으로도 공채 유지"
삼성, 2022년 하반기 공채 시작.."앞으로도 공채 유지"
  • 정단비
  • 승인 2022.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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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오는 14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고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5대그룹 중에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번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인재를 확보해 더 성장시킴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용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해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