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강달빛야시장’ 안 열린다…한강공원 침수복구로 취소
이번주 ‘한강달빛야시장’ 안 열린다…한강공원 침수복구로 취소
  • 임희진
  • 승인 2022.09.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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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재개장, 10월까지 토~일요일에 총 8회 정상 개최 예정

서울시는 당초 추석연휴인 10~11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강달빛야시장’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강달빛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소상공인을 돕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대표 야간행사다. 

서울시는 지난 5일~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행사장소인 반포 한강공원 전체가 침수됨에 따라 뻘 청소, 도로시설물 파손정비 등 복구작업으로 인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침수된 도로 및 시설물 복구 후 다음 주 17일 재개장하며, 10월 말까지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정상적으로 ‘한강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

9월엔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10월부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간이 넓어 시민들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야시장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