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타지에서 병원을 가기 전에 확인하면 좋을 앱 3가지
[이 앱 어때?] 타지에서 병원을 가기 전에 확인하면 좋을 앱 3가지
  • 임종수
  • 승인 2022.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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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면서 병원을 찾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필자의 경우에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이비인후과를 정말 많이 방문하게 되는데, 병원을 검색해서 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됐다.

타지 생활하면서 처음 방문해 보는 병원이기도 하고, 또 의사분에 대한 평가도 궁금하기 때문이다. 과잉 진료가 이뤄지는지, 또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해서 전문가인지 등 여러 정보를 검색해 보고 방문하게 되는데, 이런 점들을 도와줄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매듭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자주 가는 병원으로 등록을 할 수 있어서 타지에서도 주로 가던 병원에서 진료와 약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이용 리뷰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과 의사에 대한 평가도 볼 수 있다. 현재 진료하고 있는 항목들도 볼 수 있어서, 어떤 병원을 가야 할지 모를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매듭 애플리케이션

신뢰도를 떠나서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지도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병원 리뷰 기능에 비해서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다른 비대면 진료 애플리케이션과의 차이점도 거의 없다는 점은 아쉬웠다.

 

  • 모두닥

병원에 대한 리뷰가 주된 기능인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래서 병원에 대해 알아볼 때, 유용했다. 많은 리뷰 양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병원 예약까지 바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진료 리뷰를 입력할 때 본인 인증과 더불어 진료 내역까지 인증해야 하므로, 신뢰가 갔다. 또한 타인들에게 익명으로 공개되는 점도 좋았다.

©모두닥 애플리케이션.

개인적으로는 이 애플리케이션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이 됐다. 진료하는 항목들과 병원 리뷰 등 한 번에 볼 수 있었기에, 처음 가는 병원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모두닥 애플리케이션. /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을 검색할 수 있었다.

 

  • 치과비

치과에 가는 무서움은 물리적인 경우도 있지만,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는 측면도 있다. 이럴 때,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면 좋을 것이다. 치과 진료 내역에 따라 보험이 가능한 부분인지 안되는 부분인지 알 수 있으며, 예상 치료비까지 알려준다.

©치과비 애플리케이션.

치과 영상 기능을 통해서 의사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치료법, 증상 등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애플리케이션만의 장점이다.

©치과비 애플리케이션

주변에 위치한 치과도 알 수 있지만, 예약은 별도라는 점은 아쉬웠다. 

또한 치과 치료에 대해서만 한정되어 있는 점도 전문성이 있어서 좋았지만, 다른 질환의 사용자라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