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글쓰기 연습에 도움을 주는 앱 3가지
[이 앱 어때?] 글쓰기 연습에 도움을 주는 앱 3가지
  • 임종수
  • 승인 2022.10.13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시지 보내기, 과제와 숙제, 보고서 등 생활에서 글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다. 어찌 보면 말하기보다 더 자주 글을 쓰게 된다. 그러다 보니 글을 쓰는 연습에 대한 필요성도 자각하게 되고, 또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글의 형식에 따라 작성하는 방법과 구성 등이 다르지만, 하루하루 글쓰기를 위한 노력을 도와줄 애플리케이션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 Pencake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더불어 메모장과 유사한 기능들을 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좋은 점이 폰트 설정과 함께 화면 맞춤, 글자 크기 등 여러 설정을 최적화가 가능하다.

©Pencake 애플리케이션

자신만의 이야기, 메모장, 일기, 소설 쓰기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연습할 수 있고, 사진 첨부도 가능해서 디지털 다이어리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서 5가지 언어로 작성 및 번역이 가능하다.

©Pencake 애플리케이션

아쉬운 점은 무료 버전은 사용자가 추가할 수 있는 글의 수와 사진이 한정적이고, 배경 테마 설정도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웠다. 필자는 무료 버전으로 이용하면서 간단한 외국어 공부를 위한 작문 연습을 하는 데에 좋았기에, 무료 버전이라도 추천하고 싶다.

 

  • Typing

쉽게 혼동할 수 있는 맞춤법을 따라 쓰면서 익힐 수 있고, 자주 사용되는 영어 표현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그뿐만 아니라 명언, 노래 가사, 책 구절 등을 추천해 주고, 따라 타이핑하면서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자 만의 구절도 기록하고, 공유도 가능하다.

©Typing 애플리케이션

사용하면서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주는 인상이 감성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차분한 감성이 느껴졌다. 맞춤법과 함께 아직 충분한 볼륨은 아니지만, 영어 표현도 따라 타이핑을 하면서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Typing 애플리케이션

 

  • Daily note

무지 다이어리 형태로, 메모장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기능은 메모장 하나라는 점과 다이어리의 기능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뉘져 있어서 불편함이 다소 있었다.

©Daily Note 애플리케이션

게다가 이와 같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 검색 하면,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서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이에 글쓰기 연습을 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노출되는 애플리케이션이지만, 해당 기능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다.

©Daily Note 애플리케이션

글쓰기 훈련을 위해 제공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사용해봤지만 만족스럽지 않다고 느껴졌다.

기본적으로 훈련을 위해서는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는 점과 글의 형태에 따라서 구성, 주로 사용되는 어휘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섬세한 작업이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보다는 손으로 직접 써보는 연습과 함께 맞춤법 검사나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는 방법을 더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