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4일 밤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아시아송 페스티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K팝 가수 및 아시아 탑 가수의 공연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 아시아송 페스티벌도 변함없이 다양한 아시아 문화와 교류의 문을 계속해서 열었다.

K팝 가수와 베트남, 필리핀, 카자흐스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탑 가수를 한 곳에 모였다. 행사에서 탑 가수의 인기 노래들이 연주되었다.

그 중에서 베트남에서 온 가수 Uyen Linh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88년생 여가수는 2010년 베트남 아이돌 콘테스트의 우승자이자 현재 베트남 유명 가수이다.

Uyen Linh이 부른 인상적인 노래는 Vu 작곡가가 만든 "Buoc qua mua co don"이다. 이 노래는 얼마 전에 베트남판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 베트남 시청자들을 열광하였다.

Uyen Linh은 강력한 보컬로 시청자들이 감동을 느끼게 했고, 보컬과 무대 위 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클라이맥스도 눈물도 없이 노래를 고품격으로 처리한 것은 가사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어도 수천 명의 관객을 매 구절마다 끊임없이 환호하고 응원하게 했다. 현재 Uyen Linh의 이 공연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2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Uyen Linh은 “2022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수천 명의 관객들이 이 노래를 사랑하고 지지해줘서 기쁩니다. 올해 아시아송 페스티벌에는 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해서 좋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함께 색과 감성으로 가득 찬 축제를 만드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의 변화와 잠재력에 대해 세계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아시아송 페스티벌 이후, Uyen Linh은 한국에서 베트남 현대 미술 극장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에서 계속 공연하였다. 여가수는 베트남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은 또 다른 곡 'Da hon mot lan'을 가져왔다. Uyen Linh이 각각 구절을 강한 기술적 목소리와 강한 감정으로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