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위메프·밀리의 서재·제주패스·여기어때 外
[여행&여가] 위메프·밀리의 서재·제주패스·여기어때 外
  • 임희진
  • 승인 2022.10.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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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골프·등산 의류 매출 급증

위메프는 이달 1~14일 골프·등산 의류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88% 급증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등산웨어(103%), 골프웨어(72%) 순으로 증가세가 나타났다. 

특히 이른 추위로 골프 패딩(961%)·등산 패딩(276%) 등 패딩 점퍼가 가을철 대표 의류인 골프 바람막이(52%)·등산 바람막이(48%) 등의 윈드브레이커 재킷보다 더 많은 수요를 보였다. 골프와 산행 시 체온 유지에 유용한 핫팩(459%)도 판매가 두드러졌다.

패션에 민감한 MZ세대가 골프·등산 열풍을 이끌고 있는 것도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30세대의 골프웨어·등산웨어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위메프는 이 같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시티 캐주얼 골프웨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골프의류·잡화 등 국내·외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밀리의 서재, ‘밀리 독파 클럽’·‘밀리의 발견’ 등 신규 코너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가 책을 고르는 것부터 완독까지 독서의 전 과정을 도와줄 신규 코너를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의 발견’ 코너를 신설해, 책과 밀접한 6명이 풀어내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 책 이야기를 매주 연재한다.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12만 권에 달하는 콘텐츠 중에서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구독자를 위한 신규 큐레이션 코너로, 책에 담긴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꾸려졌다.

‘밀리의 발견’에서는 출판사 민음사의 마케터부터 베스트셀러 편집자, 책방 주인 등 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3인과 더불어, 11년 차 독서 모임 리더, 월 구독료 11만 원의 MZ 세대 구독 경제 선두주자, 그리고 밀리의 서재 열혈 구독자까지 각양각색의 배경만큼 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큐레이터로 선정된 6인은 각자의 MBTI(성격유형검사) 유형 공개를 통해 독자들과의 연결고리를 제시하며, 첫 번째 키워드인 ‘MBTI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밀리의 발견’ 코너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출판사 문학동네의 완독 챌린지 플랫폼 ‘독파’와 함께 ‘밀리 독파 클럽’을 운영하고, 오는 11월 1일까지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완독에 도전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밀리 독파 클럽’에서는 작가,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독파 메이트가 세계 고전 문학 완독을 위한 최적의 플랜을 제공하는 가운데, 월간 챌린지 도서를 완독하기까지 온라인 북토크부터 특별 게스트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진다. 밀리의 서재는 매달 선착순 100명에게 독파 1년 무제한 이용권과 굿즈가 담긴 ‘독파 스타터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패스, “회원가입하면 최대 15만원 혜택의 웰컴 선물을 드려요”

제주패스가 12월 31일까지 회원가입만 해도 할인쿠폰 5종으로 구성된 웰컴팩을 증정한다. 

이번 웰컴팩은 국내선 항공권 편도 3,000원 할인쿠폰 2장, 렌터카 20% 할인쿠폰(최대 25,000원 할인), 숙소 1만원 할인쿠폰, 감성숙소 다자요 10만원 할인쿠폰, 1만원 상당의 카페패스 3일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다. 쿠폰은 회원가입만 하면 자동으로 지급되며 각 상품의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웰컴팩으로 발급되는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6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제주패스에서 웰컴팩 이용 시, 최대 15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여행이 가능하다. 제주도 여행은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숙소를 2개 이상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맞게 모든 숙소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과 감성숙소 다자요 10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제주패스에서 단독 판매중인 다자요 3채는 제주의 빈집을 개조한 독채 스테이로 각 집마다 자쿠지가 구비돼 있어 겨울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에어프랑스, 기차 연계 여행 ‘트레인+에어’ 서비스 강화

에어프랑스가 프랑스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자 ‘트레인+에어(Train + Air) 서비스’를 확대한다.

에어프랑스는 최근 ‘트레인+에어’ 노선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8개 노선을 추가해 현재 보르도(Bordeaux), 발랑스(Valence), 아비뇽(Avignon), 마르세이유(Marseille),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몽펠리에(Montpellier) 등 프랑스 내 18개 도시의 기차역과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및 오를리 공항 간 연계 노선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내년 중순까지 10개의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에어프랑스의 ‘트레인+에어’ 서비스에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테제베의 전기 철도차량이 투입된다.

에어프랑스의 ‘트레인+에어’ 서비스는 편리하고 유연한 여행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프랑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항공편과 기차편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 번에 예약 가능하다. 기차 구간을 포함한 전체 여정을 출발 30시간 전부터 온라인으로 체크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공편 퍼스트 클래스 혹은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은 기차 구간도 일등석으로 여행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예약한 항공편 혹은 기차편이 지연될 시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대체편을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기차 구간에도 에어프랑스 멤버십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 마일이 적립된다.

 

마이리얼트립, 제주항공과 ‘블랙Flight데이’…일본 항공권 최대 50% 할인

여행 슈퍼앱을 운영중인 (주)마이리얼트립이 (주)제주항공과 함께 일본 여행 항공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블랙Flight데이(이하 블랙플라이트데이)’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27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일본 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등의 6개 비행 노선의 제주항공 항공권을 선착순 500명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마이리얼트립은 블랙플라이트데이 항공권 구매자 모두에게 일본 지역의 투어 및 액티비티 상품을 할인 이용할 수 있는 쿠폰 3종 세트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며 항공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제주항공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발표 이후 마이리얼트립에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의 항공권 예약이 매주 최대 50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오는 11월 24일 3차 블랙플라이트데이 프로모션을 대양주(오세아니아)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클래스101, 아나운서 서현진의 ‘초보 엄마를 위한 육아 클래스’ 오픈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의 ‘늦깎이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클래스’를 공개한다.

최근 아이 교육을 위한 콘텐츠 뿐 아니라 초보 보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교육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클래스101은 서현진 크리에이터의 실제 경험과 이를 토대로 습득한 노하우를 담은 <임신 출산 육아 3년, 늦깎이 초보 워킹맘 참고서>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클래스는 미숙함을 느끼고 있는 초보 엄마들의 고민에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여정을 생생하게 전하며, 크리에이터가 직접 경험하며 했던 생각과 고민들을 진솔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엄마이면서도 나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초보 육아맘, 워킹맘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가듯 해외어때”…여기어때 해외여행 서비스 본격 시동

여기어때가 해외여행 서비스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가듯 해외어때’를 주제로 상품 범주를 해외까지 확장하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의 모든 여행 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어때는 해외 항공과 숙소의 결합 상품인 ‘해외특가’를 발표했다. 지난 5월 해외 항공, 7월 해외 숙소의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 후 내놓은 여기어때 자체 기획 상품이다.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비행시간이 1~4시간인 목적지에 집중한다. 가까운 여행지로 떠나는 합리적 가격의 여행 상품으로, 주말에 즉흥적으로 떠날 정도의 쉽고 편한 여행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2030 세대 선호도가 높은 일본, 베트남이 첫 타깃이다.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항공과 숙소를 한 데 묶어 20~30%의 할인율을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저가 상품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없앴다. 기존 ‘패키지여행’은 최소 인원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취소되거나 변경되지만, 여기어때 해외특가는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여기어때의 해외 항공권 예약 거래액은 9월 전월 대비 98%, 해외 숙소 부문은 100% 성장했다. 론칭 이후 빠르게 몸집이 커지고 있어, 해외특가를 포함한 아웃바운드 사업에 대한 여기어때의 기대감은 크다. 특히, 해외여행 욕구는 폭발 직전인 데다, 모바일 중심 소비가 더욱 보편화돼 고객 유입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8년 연 출국자가 2700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해외여행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이에 맞춰 상품 수도 대폭 늘린다. 약 120여개 해외특가 상품을 연말까지 200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일본과 베트남의 여행 도시를 추가 공략하고, 내년에는 대만과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