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비자 86% "쇼핑플랫폼의 오프라인 매장 가보고 싶다"
패션 소비자 86% "쇼핑플랫폼의 오프라인 매장 가보고 싶다"
  • 임희진
  • 승인 2022.1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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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플랫폼에서 만난 브랜드, 오프라인으로 방문하고 싶을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달 소비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81%가 ‘의류쇼핑플랫폼의 오프라인 매장이 생긴다면 방문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6.6%가 최근 6개월 내에 의류를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한 의류 종류는 ‘일상 외출복(80.6%)’, ‘업무용 외출복(41.7%)’, ‘원마일 웨어(37.7%)’, ‘홈웨어(36.7%)’, ‘포멀한 외출복(22.4%)’ 순이었다.

6개월 내 의류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류 구매 시 광고가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한 결과로는 40.4%가 ‘광고의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연령별로는 50대 남성(45.8%)과 20대 여성(45.7%)이 상대적으로 광고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히 의류쇼핑플랫폼 선택에 광고가 미치는 영향은 더 컸다.

조사 결과 6개월 내 의류쇼핑플랫폼 이용자의 절반 이상인 54.6%가 플랫폼을 선택할 때 광고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세~59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