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11번가·CJ제일제당·세븐일레븐·요기요 外
[유통 단신] 11번가·CJ제일제당·세븐일레븐·요기요 外
  • 오정희
  • 승인 2022.12.0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번가, 햇반∙비비고 등 ‘슈팅배송’ 대표 상품 연말 세일

11번가가 ‘슈팅배송’의 올해 베스트셀러를 특가에 판매하는 ‘2022 슈팅 럭키 세일’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5일 ‘LG생활건강’(테크, 피지오겔) ▲6일 ‘매일유업’(매일두유, 아몬드브리즈) ▲7일 ‘코카-콜라’(코카-콜라 제로, 파워에이드) ▲8일 ‘중소기업 우수 브랜드’(사미헌, 마켓프로즌, 하남쭈꾸미) ▲9일 ‘CJ제일제당’(햇반, 비비고, 스팸) ▲10일 ‘풀무원’(얇은피 만두, 올바른 핫도그) 등 각 브랜드별로 대표 인기 상품을 최대 47% 할인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슈팅배송’ 수요가 높은 ‘CJ제일제당’의 ‘햇반’(백미, 흑미, 발아현미, 매일잡곡밥), ‘햇반쿡반’(김치치즈, 불고기 주먹밥), ‘비비고’(왕교자, 사골곰탕, 소고기죽), ‘스팸’(클래식, 라이트) 등 히트 상품을 다양하게 모아 특가에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슈팅배송’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SK페이 포인트 최대 5만점을 적립해주는 응모 이벤트도 행사 기간 열린다.

 

CJ제일제당, ‘수출용 김치’로 K-푸드 영토 확장 가속

CJ제일제당은 상온에서 12개월 동안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수출용 ‘비비고 썰은 김치’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썰은 김치’는 깔끔한 김치 맛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젓갈 없이 100% 식물성 원료로 담갔으며, 발효제어기술이 적용됐다.

발효제어기술은 국내에서 만든 김치가 수출국에 도착할 때까지 알맞은 숙성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CJ만의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김치가 배에 선적된 후 통상 한 달이 지나 푹 익은 상태로 현지에 도착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발효제어기술은 1년 간 김치 맛에 영향을 미치는 산도와 배추의 조직감을 처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 맞춰 패키지도 차별화했다.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온 김치들이 유리병 또는 캔 형태의 대용량 제품들이었다면, 수출용 ‘비비고 썰은 김치’는 편의성과 현지 소비특성을 고려해 소용량 파우치에 담았다. 발효정도가 조절돼 파우치에 담아도 팽창하거나 냄새가 나지 않는다. 

수출용 ‘비비고 썰은 김치’는 우선적으로 이달부터 유럽 중에서도 핵심 국가인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등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추후에는 말레이시아, 중동, 대양주, 남미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미국, 일본 등 현지 생산이 가능한 국가에서는 제품 카테고리와 유통 경로 확대를 통해 비비고 김치의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 특히,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확고한 1위 지위를 굳힌 베트남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샴페인은 세븐일레븐’ 올해도 통했다…행사 3일만에 매출 400배 급증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역대급 물량의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성지 기획전’을 선보였다. 

12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카카오페이머니와 KB카드로 샴페인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행사 시작 전부터 유명 와인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관심을 모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샴페인 행사가 진행된 지난 금~일요일(12/2~4) 샴페인 매출이 전주 동요일(11/25~27)대비 무려 4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샴페인 오픈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보다 샴페인 물량을 3배이상 늘려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3일만에 초도 물량 절반이상이 팔려나갔다. 특히 샴페인의 정석으로 불리는 ‘도츠브룻 클래식’은 주말 동안 완판 돼 지난해에 이어 항공편으로 추가물량을 긴급 공수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마를린먼로가 사랑한 샴페인 ‘파이퍼하이직’과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샴페인 ‘뽀므리 하트 에디션’도 준비한 물량의 70%이상이 판매됐다. 

 

한국 코카-콜라, 페트병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 위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3 성료

한국 코카-콜라가 고품질 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진행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확산되며 급증하는 일회용품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바탕으로 2020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올해 세 번째 시즌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소비자 동참형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고품질 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 투명 음료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후 유용한 자원으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즌3에는 한국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필요성에 공감대를 함께 한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글로벌, WWF-Korea(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 시즌3는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사용한 음료 페트병을 분리수거하는 온라인 참여 외에도, 이마트와 블랙야크 매장에서 오프라인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500ml 페트병 163만 개에 달하는 총 22.5톤의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했다.

 

CJ프레시웨이, 간식류 매출 전년비 52% 성장…1등 공신은 ‘급식 디저트’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간식류 상품의 올해 1~10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의 간식류는 빵, 쿠키, 디저트, 케이크, 스낵, 생지, 주스 등이 해당하며 주로 단체급식의 후식 메뉴 또는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에 공급된다.

올해는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급식용 디저트 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이달 중순 출시한 ‘맛밤 파이’도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원물 스낵 ‘맛밤’ 한 알 분량을 반원 모양의 파이 안에 통째로 담은 간식으로, 부드러운 빵 안에 촉촉한 앙금과 밤을 더해 담백하고 달콤한 맛을 냈다.

‘뻥이요 마카롱’은 특식 메뉴에 적합한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로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 판매고를 올렸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미니츄러스 생지’는 학교 급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학생들의 입맛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70만여 개가 팔려 나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올 하반기부터 키즈, 시니어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식품 브랜드 ‘자연드림’의 일부 제품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데 이어 신제품 공동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한 ‘파스키에’, ‘댄케이크’ 등 해외 디저트 브랜드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 더욱 다양한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피자헛, 함께 즐기기 좋은 윈터 홀리데이 세트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윈터 홀리데이 커플(2~3인용)&패밀리(3~4인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커플&패밀리 세트는 피자헛의 인기 피자 6종과 파스타 3종을 취향과 인원 수에 맞춰 즐기기 좋게 구성했다.

피자 메뉴는 ▲알로하 하와이 ▲BBQ 불고기 ▲웨지포테이토 ▲오리지널슈프림 ▲페페로니 ▲치즈 등 피자 6종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커플 세트는 미디엄 사이즈, 패밀리 세트는 라지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파스타 메뉴는 △돈마호크 로제 파스타 △크림 치킨 파스타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중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세트 메뉴는 2023년 1월 2일까지 피자헛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된다.

 

스타벅스 역대 최장수 시즌 음료 ‘토피 넛 라떼’ 누적 판매 3,000만 잔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의 역대 최장수 시즌 음료인 ‘토피 넛 라떼’가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 잔 수 3천만 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 9일부터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운영 중이다. ‘토피 넛 라떼’는 2002년 첫 출시해 지난 20년간 매년 겨울 기간에만 판매되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계절 음료로, 구운 견과류의 고소함과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달콤함과 고소함의 질리지 않는 맛과 버터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의 조화가 뛰어난 점이 인기비결로 손꼽힌다. 

‘토피 넛 라떼’는 매년 연 평균 15%씩 판매 성장하며, 올해도 12월 현재까지 200만 잔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주요 구매 연령층도 30대 43%, 40대 35%로 30대 이상에서 80%의 비중을 나타냈다. 영롱한 비주얼로 20대(40%)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와 달리, 30~40대 층에서 비교적 친근하고 대중적인 맛의 ‘토피 넛 라떼’를 즐겨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요기요, 연말 결산 ‘요기 추천 카테고리’ 할인 프로모션 진행

요기요가 12월 연말을 맞아 요기요가 추천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요기 추천 카테고리’ 할인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물가 시대에 요기요 고객들을 위해 외식비에 대한 부담과 메뉴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요기요 회원이라면 누구나 12월 한 달 동안 한식, 중식, 일식/돈까스 등 주차별로 요기요가 추천하는 카테고리 메뉴를 10% 할인받아 주문 가능하다.

할인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요기 추천 카테고리’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주차별 할인 가능한 카테고리에 맞춰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매주 1회 다운로드 후 일주일간 하루에 1회씩 무제한 사용 가능하며,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슈퍼두퍼, ‘홀리데이 플렉스’ 이벤트 진행

bhc그룹이 운영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홀리데이 플렉스(HOLIDAY FLEX)’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1월 1일 국내 및 글로벌 매장으로 첫 선을 보인 슈퍼두퍼는 ‘쥬이시 버거’로 수 많은 버거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다가오는 2023년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여행 컨셉의 이번 ‘홀리데이 플렉스’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SUPER 팬덤’, ‘SUPER 플렉스’, ‘SUPER 체크인’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SUPER 팬덤’은 방문 후기 작성과 설문에 동시 참여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슈퍼두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개인 계정에 후기를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슈퍼두퍼 #수제버거 #프리미엄버거 #SUPER팬덤)와 함께 게시한다.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상단 내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통해 설문에 응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1명)에게는 170만 원 상당의 리모와 캐리어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10일 DM을 통해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동기간 열리는 ‘SUPER 플렉스’는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로우로우 여행용 파우치와 슈퍼두퍼 스티커팩을 제공하는 형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간 내 매장에 방문해 영수증을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SUPER 체크인’의 경우 인스타그램 계정 내 이벤트 페이지 링크를 통해 슈퍼두퍼 최애 버거를 투표한 후 완료 페이지를 캡쳐해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슈퍼두퍼 스티커팩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