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노선, 주 84회까지 증편한다
김포-하네다 노선, 주 84회까지 증편한다
  • 차미경
  • 승인 2022.12.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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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항공협력 실무회의서 합의…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국토교통부는 향후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가 기존 주 56회에서 주 84회까지 확대돼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재개이후, 일본 국토교통성과 함께 한-일 국제선 복원을 위한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한-일 국제선 여객수요의 증가추세를 반영, 지난 7일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 국제항공 협력 실무회의에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주 84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편운항 결정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중단되었던 김포-하네다 노선은 2차례의 증편을 거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게 됐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여객 수요 및 운항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며,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각 항공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