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컬리·GS25·신세계L&B·위메프 外
[유통 단신] 컬리·GS25·신세계L&B·위메프 外
  • 오정희
  • 승인 2023.01.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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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설 선물세트, 특별한 큐레이션에 명절 당일 배송까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2023 설 선물 특선’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컬리에서 설 선물을 주문하면 명절 당일인 22일 새벽에도 받아볼 수 있다. 19~21일 서울 전지역에서는 오후 6시 전에 주문하면 일부 상품에 한해 자정 전에 배송 받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 총 1,50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홍삼·영양제 등 건강 식품부터 정육, 과일, 베이커리, 뷰티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체의 60%가량이 비교적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7만 원 이하 상품들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선물 선택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키워드 별로 카테고리를 구성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컬리만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3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별 상품 추천은 물론, ‘실시간 베스트’, ‘가성비 좋은’, ‘쇼핑백이 있는’, ‘프리미엄’ 등 각 키워드에 맞는 추천 상품들을 제안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GS25,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 배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김유미 와인 전문MD가 지난 16일에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 기사 작위인 코망드리(commanderie)를 받았다.

코망드리는 보르도 와인 발전에 기여했거나 자국 내에서의 영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에게 프랑스 보르도 와인 협회가 수여하는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다.

자크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 등에게 수여된 바 있으며 편의점 업계 MD로서는 최초 사례다.

이번 기사 작위는 GS25가 지난 20여년간 와인에 진심을 보이며 △12종의 차별화 와인 출시 △5대 샤토 와인 등 프랑스 와인의 판로 확대 등 편의점 와인 시장을 크게 개척한 공로를 인정 받아, 현재 GS리테일 와인 전문MD로 재직중인 김유미 매니저에게 수여됐다.

 

신세계L&B, 칠레 와인 라인업 확대 나선다

종합주류기업 신세계L&B가 칠레 프리미엄 와이너리 ‘따발리(TABALI)’의 와인 브랜드 6종을 론칭, 칠레 와인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 L&B가 국내에 론칭하는 따발리 와인은 2002년 최초로 브랜드 와인을 출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와이너리 제품으로 자연환경, 토양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수입되는 라인업은 ▲트란스베르살 ▲탈루드 ▲베타스 블랑카스 쉬라 ▲베타스 블랑카스 피노누아 ▲베타스 블랑카스 샤도네이 ▲베타스 블랑카스 소비뇽 블랑 총 6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특히 6종 모두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와인으로 엄선해 특별함을 더했다. 90점 이상은 아주 뛰어나거나 예외적인 와인을 뜻한다.

 

만개의레시피, “레시피 보면 식재료 구입 전환율 높다” 발표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는 소비자들이 관련 식재료 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개의레시피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만개의레시피’의 모바일 빅데이터와 소비 행태를 분석 결과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클릭유입률(CTR, Click-Through Rate)과 전환율(CVR)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만개의레시피 앱 서비스를 이용한 600만명 중 안드로이드 앱 사용자 100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개의레시피 앱을 통해 레시피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조리 순서와 재료 등을 확인한 이용자의 해당 요리와 관련된 식재료 구매를 위한 클릭유입률(CTR)이 8%가 넘었고 클릭한 이용자의 최종 구매전환비율(Conversion Rate)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모바일 광고이나 온라인 쇼핑 등과 대비해 상당히 높은 구매 클릭률과 전환율 결과에 대해 만개의레시피는 콘텐츠와 정보간 유기적 연동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사용자 경험의 향상을 원인으로 꼽았다. 

 

세븐일레븐,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커피’ 콜라보 상품 단독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대표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커피’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5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컵커피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브랜드 협업 상품 매출은 50%이상 신장하며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테일러커피 컵커피 2종과 아이스크림 1종이며, PET커피 2종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테일러커피의 명성에 걸 맞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3명의 MD가 수십 잔의 커피를 시음하고 10번 이상 디자인 수정을 거치며 약 7개월 간 개발에 매달렸다. 

먼저, 컵커피 2종은 ‘테일러골든캐러멜’과 ‘테일러카페데이지’다. 테일러골든캐러멜은 깊고 진한 테일러 콜드브루 커피의 풍미와 달콤한 캐러멜 시럽을 맛볼 수 있으며, 함께 선보이는 ‘테일러카페데이지’는 향긋한 천연 데이지향과 부드러운 라떼의 조화가 특징이다. 또한, 테일러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크림모카’를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테일러크림모카콘’까지 출시해 테일러커피를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메프, 올해 설 선물 트렌드 ‘N극화’…소비 양극화, 품목 다양화로 평균 실종

위메프가 ‘2023 설프라이즈’ 기획전 판매 데이터(1일~13일)를 분석한 결과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선물 세트 구매 비율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성비 선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 세트 구매도 지난해 설 기획전 대비 판매량이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후 첫 대면 명절인 만큼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가 증가한 것이 고가 선물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지 건, 온열 찜질 기기 등의 안마용품 판매가 200% 이상 증가하며 10만 원 이상 선물 세트 수요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선호 상품군도 확대됐다. 전년 대비 식품·건강 카테고리 구매 비율이 17% 감소한 대신, 생활·주방 카테고리와 뷰티 카테고리가 각각 19%, 5% 증가한 것. 이에 따라 ‘설 기획전 TOP 10’ 상품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식품·건강 상품 7개, 뷰티 상품 3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뷰티 상품 4개, 생활·주방 상품이 3개, 식품·건강 상품 3개가 ‘TOP 10’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지난해 연 매출 전년 比 31% 신장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1% 신장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021년 2월 ‘국내 유일 올프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프리(ALL-FREE)란 알코올, 칼로리, 당류 3가지 모두가 제로(프리)인 것을 뜻한다. 

실제 2012년 국내 최초 출시 이후 첫 해 600만캔 수준이던 하이트제로0.00의 연간 판매량은 리뉴얼 이후인 2022년 2,700만캔으로 4.5배 뛰었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억 1,000만캔을 넘어섰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국내 NAB(Non Alcoholic Beverage, 무/비알코올성 음료) 시장은 물론 제로 탄산음료 시대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 제품은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무알코올 제품이며,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100mL당 4kcal 미만 제품으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