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금융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금융 外
  • 정단비
  • 승인 2023.01.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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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5억 원 긴급 지원

KB국민은행은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5억 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2월에도 ‘종이통장 줄이기 고객참여 기부캠페인’으로 1억 원을 조성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난방용품을 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이석용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경영’자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농협은행 모든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마인드 제고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상품 및 서비스 정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설명 ▲불공정영업행위, 불합리한 차별행위 근절 ▲금융소비자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 등의 의지가 담겨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3년차를 맞아 민원 발생원인 및 소비자 만족도 종합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 및 선제적 민원예방을 위한 ‘S·I·L·K 로드’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그룹 통합 데이터 플랫폼 ‘신한 원 데이터’ 구축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사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룹의 차별적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일하는 문화 확산’ 및 ‘금융산업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 원 데이터’를 통해 그룹사 고객을 심층 분석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신상품 개발’ 등 금융소비자 가치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WM사업 강화 위한 WM로드쇼 개최 

NH농협은행은 2월 3일까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온(溫)택트 ‘WM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WM로드쇼는 모든 직원이 참석 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존 언택트 방식을 뛰어 넘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개최 12년을 맞이하는 ‘WM로드쇼’는 자산관리, 펀드, 방카, 퇴직연금, 신탁 등 WM사업을 총망라하는 자산관리 세미나로 시장 현황부터 마케팅 기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IBK창공 ’23년 상반기 육성기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6일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IR 피칭 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70여개사의 IBK창공기업이 발표에 참여하고 5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보증기금 투자·대출 담당자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과 VC간 네트워킹도 이뤄지며, 이후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무역금융 비대면 이관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이 인터넷뱅킹에서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이관 신청할 수 있는‘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다른 은행으로 이관 신청할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수기신청서를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22년 3월에 우리·국민·신한·하나 등 8개 은행은 무역금융 수출실적 이·수관 업무를 서류제출 방식에서 온라인 전문 방식으로 변경해 수관 은행 고객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이관 업무도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우리은행 고객은 대부분의 무역금융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 실시

우리금융그룹은 7개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2박 3일간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 공동연수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했다.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공동연수 개강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참석해 그룹 신입직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신입직원들에게 올해 금융환경과 그룹 비전을 이야기하며, 특히, 그룹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을 강조했다. 
또한, 직장 선배이자 그룹 회장으로서 ‘긍정적 사고와 열정’은 물론, ‘우리금융그룹 동료’로서 함께 성장을 당부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