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엉뚱발랄 콩순이’ 등의 제작사인 종합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꼬지가 코엑스 인터컨티네탈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2023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VC 30개 기관 및 관계자들 80여명이 자리해 성료된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모꼬지는 자사의 실적을 알리고 알파세대 플레이마켓의 최강자가 된다는 목표를 전했는데, 우선 ㈜모꼬지 사업본부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은 국내 키즈 방송채널 15개사를 비롯해, KT올레,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홈초이스, 웨이브, 와챠, 쿠팡 등 국내 미디어플랫폼 16개사에 직접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제공사(CP) 자격을 갖추고 자사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뮤지컬과 극장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를 통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모꼬지 L&M(라이선싱 및 머천다이징)팀 또한 완구와 MD사업에 직접 뛰어들면서 상품화 최대 계약 및 판매율을 보이며 2021년 대비해 2022년 360% 성장한 매출을 달성했고, 오프라인 사업으로 확장 중인 고고다이노 키즈카페의 경우 월 평균 8천명이 매장에 방문하면서 오픈 6개월만에 투자금의 35%를 회수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또한 글로벌 알파세대를 타켓팅 한 신사업으로 현재 키즈앱 게임 사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는 내용도 전했다. ‘쥬쥬 메이크업 코디앱’을 통해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5년까지 키즈앱 게임을 50개이상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전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22억명에 달하는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키즈산업 내에서 키즈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라이선싱 및 머천다이징, 키즈카페와 키즈앱으로 이어지는 비지니스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키즈 플레이마켓의 최강자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함께 밝히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모꼬지 변권철 대표이사는 “2021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2022년 사업다각화를 통해 160%의 매출성장과 더불어 경쟁작품과의 인지도 부분에서도 앞서게 됐는데 투자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넘어서 BIG 마켓이 열리는 아시아 키즈시장에 직접 진출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키즈엔터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우리의 기업철학과 사업비전을 통해 아이의 일상이 특별하고 즐거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