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LED(Light Emitting Diode)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지난 14일 올해 분기 매출은 2,308억 원, 영업이익은 122억 원(IFRS 연결 기준)으로 1분기 매출 기록을 밝혔다.
이번 실적발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향상됐고, 영업이익은 5%를 실현했다.
또한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다양한 고객군 확보를 통해 2012년 2분기 이후 매 분기 2,000억 원 이상의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서울반도체는 직하형 LED TV의 원천기술인 광지향각기술(Black hole) 특허를 갖고 있어 직하형 LED TV시대의 본격 개막과 더불어 매출확대 및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최고성능의 LED기술로 타블렛 시장의 점유율도 늘고 있으며 본격 조명시장의 확대에 따른 조명 부문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마틴 윌렘센(Marten Willemsen)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부터 글로벌 LED조명 제조사들에 대한 공급물량이 확대해 글로벌 회사들의 태블릿 PC용 백라이트유닛(BLU:Back Light Unit)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ED 기술력과 특허경쟁력에 주력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수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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