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詩, 낭송으로 즐기자”…전국시낭송경연
재능교육, “詩, 낭송으로 즐기자”…전국시낭송경연
  • 김희은 기자
  • 승인 2013.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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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후원하는 제23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가 오는 18일 충남대회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전국 16개 지역예선에서 초등부ㆍ중고등부ㆍ성인부 각 부문별로 시상하며, 예선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연말에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 첫 번째 대회는 18일 오후 2시에 충남 천안시 시민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대구는 25일, 부산 26일 등으로 예선대회가 펼쳐지며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예선을 마무리한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예선 접수는 각 시ㆍ도 예선대회 개최 3일 전까지 온라인 및 접수처에서 신청을 받는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jei-sisarng.org)와 e-mail을 통한 온라인접수(sisarang@jeimail.com)가 있으며, 재능교육 각 지국을 통한 방문접수와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로 23회째 개최되는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이 후원한다.

재능교육의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낭송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 국민에게 시낭송의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지난해 제22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에서 참가자가 경연하는 모습 ⓒ재능교육 제공
예선대회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시․도교육감상을, 성인부 본선대회 대상 ~ 동상 수상자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정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한다.

연말의 본선대회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함께 성인부 상금 200만원(학생부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중ㆍ고ㆍ대학생이 5명 이상 단체로 참가할 경우 참가자 대표에게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선대회 관람 시 소정의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