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지역으로 확장한다..대구부터 시작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지역으로 확장한다..대구부터 시작
  • 정단비
  • 승인 2023.02.2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해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으로 확산한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대구시 홍준표 시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양금희 의원(사진 앞줄 왼쪽에서 각각 세번째, 네번째),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대구 스타트업 5개사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시 홍준표 시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양금희 의원(사진 앞줄 왼쪽에서 각각 세번째, 네번째),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대구 스타트업 5개사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대구로 확대하여,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신규로 조성한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그동안의 C랩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 업체를 직접 선발, 육성하는 방식으로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그 첫 행보로 'C랩 아웃사이드 대구' 프로그램을 신설, 대구 소재 스타트업들이 서울로 오지 않더라도 기존의 C랩 아웃사이드 육성 프로그램과 동일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C랩 아웃사이드 광주',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개소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로그램 출범에 앞서,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 선정된 5개 스타트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인프라를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조성했고, 앞으로 매년 이곳에서 대구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