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03.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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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꽃보다 배당금 송금’ 이벤트 실시

IBK기업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FDI) 배당금을 송금한 기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꽃보다 배당금 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업은행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배당금을 송금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외국인직접투자(FDI) 배당금 송금이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투자가가 취득한 국내기업의 주식으로부터 생기는 이익배당금에 대한 대외송금을 말한다.

이벤트 기간 내 FDI 배당금 송금 실적 상위 30개 기업에게는 캡슐 커피머신을 제공할 예정이며, ‘23년 외환 신규기업의 경우 선정 시 우대한다. 

외환 신규기업은 지난해 기업은행과 외환 거래가 없었거나, 거래금액이 미화 기준 10만달러 미만인 기업 중 올해 상반기 동안 누적 외환 거래 금액이 미화 기준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우리은행, ‘ESG 자가진단·컨설팅’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을 지원하고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 ESG 자가진단’과 ‘우리 ESG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먼저 ‘우리 ESG 자가진단’ 서비스는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등급과 준비수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이크레더블과 제휴해 우리은행 이용고객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가 결과가 일정 등급 이상일 경우 ESG 대출 상품 이용 기회,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ESG 개념이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ESG 관련 공공기관 지침, 동영상 자료, 문의 사항 1:1 답변 등을 제공한다.

 ‘우리 ESG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설팅 전문 업체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제휴해 기존 기업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ESG 컨설팅이 필요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항목 진단 ▲현장방문을 통한 개선사항과 해결방안 제공 ▲ESG 경영전략 수립 및 이행지원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ESG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데이터허브·BI포털 오픈

NH농협은행은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개발의 1차 성과물로 데이터허브와 BI포털을 오픈한다.

‘데이터허브’는 은행의 채널별, 업무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BI(Business Intelligence)포털’은 데이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 중심의 사업이 진행되는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의 차세대 정보계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행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는 데이터허브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환경을 구현하는 BI포털 △고객별 차별화·개인화 된 서비스 제공 기반인 마케팅허브 등의 핵심 인프라 도입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KB국민은행, 성신여자대학교와 모바일 학생증 ‘리브 캠퍼스’ 구축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성신여자대학교와 금융권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모바일 학생증 ‘리브 캠퍼스’(Liiv Campus)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김동록 KB국민은행 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성신여자대학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대 학생 및 교직원에게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학교생활을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성신여대의 ‘리브 캠퍼스’는 금융권 최초의 3D 메타버스 기반 모바일 학생증으로 실제 학교 캠퍼스를 3D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해냈다. 학생은 각자의 아바타로 가상 캠퍼스를 거닐며 ▲메타 공간 안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고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학생증과 ▲커뮤니티, 학사일정 등 다양한 학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화재 피해고객 금융지원 실시

NH농협은행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해당 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며,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해내리대출 금리감면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및 지역 특산품 생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해내리대출’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p의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해내리대출’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으로 2020년 1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5.8조원이 공급됐으며,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등에 충당하기 위한 운영자금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투자 목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23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