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미전자공고' 방문해 기술인재 만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미전자공고' 방문해 기술인재 만나다
  • 정단비
  • 승인 2023.03.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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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회장이 최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장 경영의 일환이며, 취임 이후 광주 삼성전자 '그린 시티'와 지역 협력회사,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최근까지 삼성 지방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특히 구미전자공고 출신 임직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서 약 2000여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날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이 회장은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찾아 지난 2월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도 점검했다.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