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
  • 차미경
  • 승인 2023.03.14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등 제공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특히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센터 문을 정식으로 개소함으로써 상담 등 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와 인천시는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는데, 임시개소 이후 지난 8일까지 총 374명이 방문해 612건의 피해사례 등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