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뭐든 갈아 먹는다"
이소라 "뭐든 갈아 먹는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13.05.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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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방송인)가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놓았다.

이소라는 27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자신의 식습관과 식단을 공개했다.

이소라는 "지난 2011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때부턴 무엇이든 갈아먹게 됐다"며 즐겨 갈아마시는 시금치, 크렌베리, 오렌지주스 등을 공개했다.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뉴스1
이어 "하루에 주스 두 잔은 꼭 먹는다"며 "주스를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밥을 적게 먹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소라는 "나는 먹으면 바로 찌는 체질"이라며 몸매 관리 비법으로 "덜 먹으면 된다"고 밝혔다.

특히 "나도 먹고 싶은 것은 먹는다"며 "하지만 다 먹은 적은 없다. 한 숟가락만 먹고 안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는다. 폭식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소라는 "기력이 없어 영양가 있는 간편한 것이 먹고 싶을 때 기름을 짠 참치를 먹는다"면서 "기본적으로 먹는 비타민이 11가지다. 비타민은 음식이랑 같이 먹어야 흡수가 잘 돼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고 몸매 관리를 위한 식습관을 공개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40대까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알았다", "저렇게 실천하는 모습이 멋지다", "진짜 프로페셔널한 모습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