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 外
[금융 단신] 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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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로봇 자동화(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

하나은행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것으로,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중이다. 

특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 되도록 유도했다.

 

AI자동투자 콴텍, ‘금융전문가 큐레이터’ 모집 실시

AI자동투자 콴텍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의 대중화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본격 확장, ‘금융전문가 큐레이터’ 모집에 나선다.

콴텍은 현재 운영 중인 일임 투자권유대행인 제도의 정식 명칭을 ‘금융전문가 큐레이터(Q-rator)’로 선정하고, 신규 큐레이터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활성화에 돌입한다. 지난 1월, 1차 모집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달만의 추가 모집으로, 큐레이터를 통한 고객 접점을 강화해 AI투자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콴텍의 큐레이터는 전문가·관리자라는 뜻의 ‘큐레이터(Curator)’에 콴텍의 ‘Q’를 더한 이름으로, 콴텍만의 금융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들은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중 최초의 AI자동투자 일임 투자권유대행인으로서, 기존 펀드나 증권 등 투자권유대행업과 달리 AI자동투자 서비스와 콴텍의 우수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투자를 권유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들과 대면으로 만나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고객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하고, 보다 친절한 상품 설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큐레이터 모집은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관련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명회 및 면접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순차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10일이다. 

콴텍은 최종 선발된 큐레이터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큐레이터 등록 시, 축하금 50만 원을 비롯해 등록 후 5개월간 기본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하며, 성과에 따라 관리보수 및 지원금도 지급한다. 큐레이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황 및 업무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세미나를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제반 비용도 지원한다. 전담 CS팀도 배치해 큐레이터의 활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기업은행,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개최

IBK기업은행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시장에서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육성기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투자 유치와 외부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투자이력, ‘IBK창공’ 프로그램 참여 적극성 등을 반영해 50여개사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초청됐으며, 기업은행 창공 운영진, IBK금융그룹 투자 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 초청된 벤처캐피탈리스트를 ‘IBK창공’의 투자자문역으로 위촉해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IBK창공기업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자기업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우리카드, 천주교와 함께 세계 최초 모바일 봉헌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인‘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페이’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고,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천주교 공식 앱 ‘가톨릭 하상’을 통해 성경읽기, 성지순례, 신앙생활 목표 설정, 봉사활동 및 교육 등 신자 전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실시

IBK기업은행은 오는 2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 5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전략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2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아마존 입점에 관심이 있거나 기존 수출 방식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수출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에는 기업은행과 아마존 글로벌셀링, 삼성SDS, 페이오니아, 유엘솔루션즈가 참여해 아마존 입점, 대금정산, 배송, 해외인증 등 아마존 판매를 통한 온라인 해외진출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후에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각 분야의 담당자들과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는 1:1상담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7일까지 기업은행 페이고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고스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이전 개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이석용 은행장, 행정안전부 조소연 청사관리본부장,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이전 기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은 ESG경영 실천과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사랑의 나눔장터’기부 및 식수행사를 실시하고, 개점식 직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석용 은행장은“농협은행은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를 통해 나라 살림 전문은행으로의 역할을 다하고‘고향사랑기부제’등 정부정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