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 중 '주주 환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았던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주주환원' 키워드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0건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주주환원 관련 포스팅 수 총 1,25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대신증권이 891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이 776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SK증권(749건), 하나증권(745건), 삼성증권(575건), KB증권(547건), 키움증권(496건), NH투자증권(315건) 순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의 주주환원 포스팅 수는 285건으로 10개사 중 가장 적은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한편 증권사 이름과 주주환원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상 포함된 경우가 많아 이번 검색시 한글 기준 30자 이내로 범위를 확장해 검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