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우리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우리은행·KB국민은행 外
  • 오정희
  • 승인 2023.03.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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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GD’ 발대식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농업금융 특화 전문가 육성을 위한 ‘농식품기업여신 GD’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식품기업여신 GD(Green Director)’는 그린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의 농식품금융 특화 직원 양성 프로그램이다. 농식품기업여신에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급·연령에 관계없이 선정하며, 1년간 다양한 농업금융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2년에는 55명의 GD가 NH농협은행 대표 농식품 여신상품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전체 신규 지원금액의 10.4%에 달하는 2,01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6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의 실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우리은행, ‘4대연금·카드대금계좌 변경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4대연금 수령 고객과 개인신용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

4대연금(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 이벤트는 작년 하반기 이후 우리은행으로 4대연금을 받지 않은 고객이 우리은행으로 연금입금계좌를 변경하고, 우리WON뱅킹에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4만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며, 본 이벤트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

개인신용카드(우리카드 제외)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는 카드대금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하고 우리WON뱅킹에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경품 증정일까지 카드결제대금 1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고객에게는 변경 카드사당 2만원씩 최대 4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이 증정되며, 본 이벤트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KB국민희망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에 대한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KB국민희망대출’을 27일 출시했다.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대환 대출 상품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 차주들은 ‘KB국민희망대출’을 통한 은행권 진입으로 이자비용은 경감하고 개인의 신용도는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대상 고객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유한 근로소득자로, KB국민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타행 거래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5천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최대한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KB국민희망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자체 내부평가모델을 활용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중저신용 차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차주의 재직기간 및 소득 요건도 최소화했다. 재직기간의 경우 사회초년생 고객을 고려해 1년 이상 재직 시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득 요건도 크게 낮춰 2023년 최저임금수준을 고려한 연소득 2천4백만원 이상으로 결정했다.

대출금리는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위해 최고금리를 연 10% 미만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는 대출 이후에도 적용돼 상환기간 중 기준금리(금융채 12개월물)가 상승하더라도 연 10% 미만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5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구촌 소등행사 ‘2023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를 합한 용어로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022년에 이어 우리금융그룹 본사 건물을 비롯해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타워 ▲우리금융강남타워 등 그룹 주요 사업장이 동참해 건물 내의 모든 조명을 한 시간 동안 소등했으며, 사내 홍보를 통해 전 임직원들이 가정 내에서도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안내했다.

 

IBK기업은행, 디지털특화 ‘IBK비즈니스·컴퍼니카드’ 10만좌 돌파

IBK기업은행이 기업고객의 비대면 카드발급을 위해 출시한 ‘IBK비즈니스․컴퍼니카드’가 지난 21일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용 ‘IBK비즈니스카드’는 업계 최초로 세금(국세, 4대보험) 납부금액에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연회비가 저렴해 기업카드지만 개인카드 이상의 알짜 혜택을 담고 있다.

개인사업자가 모바일 앱(App) ‘i-ONE뱅크(기업)’ 또는 기업인터넷뱅킹에서 ‘IBK비즈니스카드’를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를 통해 발급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결제계좌가 없는 사업자도 본인인증 한번으로 계좌개설부터 카드 발급 신청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다.

법인사업자용 ‘IBK컴퍼니카드’는 전월실적조건 없는 무제한 포인트 적립, 연회비 면제, 이용내역 앱 무료알림 등 심플하지만 강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60억원 전달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상북도에서 연 2%의 이자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총 216억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했으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

현 정부 110대 국정과제이기도 한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임치기술에 한함)과 관련된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선임비 등의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보장대상이 되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시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기업협회로부터의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까지 정부에서 보험료를 추가 지원해 가입 희망 중소기업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낮추었다.

 

 

우리은행, 플래그십 2호점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 개점

우리은행은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인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복합점포로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한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영업점 최초로 매직글라스가 적용된 프라이빗한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