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오늘의집·이디야커피·CJ제일제당 外
[유통 단신] 오늘의집·이디야커피·CJ제일제당 外
  • 오정희
  • 승인 2023.03.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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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에서 봄을 담다’ 봄맞이 특가세일 ‘Hello Spring!’

오늘의집은 4월 9일까지 봄맞이 기획전 ‘Hello Spring’을 진행한다.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집안 분위기 변화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특가 기획전으로, 봄 시즌 상품들을 최대 8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늘의집은 이번 ‘Hello spring’ 기획전을 통해 봄에 어울리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봄맞이 대청소부터 새로운 분위기로 집을 꾸밀 패브릭, 홈데코, 가구, 수납정리, 생활용품까지 봄맞이 변신에 어울리는 상품이 가득하다. 또 봄을 맞아 야외 활동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피크닉, 캠핑 용품부터 식품, 반려동물, 유아동 등에 이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특가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먼저 싱그러운 봄 분위기 연출을 위한 인기 아이템을 주차 별로 한정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깔끔한 호텔식 침구 느낌을 살린 베이직톤의 클린코튼 차렵이불, 손쉬운 청소를 도와줄 아이닉의 무선청소기, 1인 가구에 적합한 위닉스의 컴팩트 건조기 등이 있다. 레토의 경량 캠핑의자, 큐폴드의 접이식 폴딩카트 등 봄맞이 나들이용 아이템도 준비돼 있다.

 

이디야커피,  ‘2023 이디야 가맹점 신제품 공모전’ 진행

이디야커피가 지난 24일 가맹점주와 메이트(아르바이트생)를 대상으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2023 이디야 가맹점 신제품 공모전’의 결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 반영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메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신제품 공모전은 에스프레소 활용 음료 등 총 4가지 분야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20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디야커피는 이 중 아이디어, 시장성, 현실성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쳤고, 최종 심사는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 및 임직원의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 결과 최종 우승은 이디야커피 수원영통디지털점으로 선정됐으며, 우승팀에게는 행운의 열쇠 10돈과 물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출시될 신메뉴로 우선 검토된다.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실천 위해 진천군과 맞손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위해 충북 진천군과 기업-지자체 간의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ESG 관련 협업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ESG선도기업으로서 진천군에 지속가능경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에서 시험 적용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

우선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준공한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으로, 2025년부터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 또는 농업 분야에서 PHA(해양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진천군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6일에 60만개 판매...4월엔 3,280원에 즐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주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2종(바싹불고기비빔밥, 전주식비빔밥)이 출시 6일만에 60만개가 팔렸다. 

세븐일레븐이 공개한 주현영 주연의 SNS 홍보 영상 ‘비빔스캔들’도 많은 네티즌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며 인기몰이 중이다. 총 5부작으로 기획된 ‘주현영의 세븐일레븐 비빔스캔들’은 주현영이 연기하는 신입사원 주비빔과 금수저 본부장의 스캔들을 코믹하게 그린 영상이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크게 인기를 얻음에 따라 신제품 출시도 예정되로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내달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제육볶음과 비빔양념 강된장을 활용한 ‘제육쌈비빔밥’과 봄 제철 냉이를 다져 넣은 간장 양념장을 활용한 ‘봄냉이비빔밥’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올해 안에 총 10종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 기념 파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주현영 비빔밥 4종(출시 예정 상품 포함) 구매시 엘페이, 카카오페이 머니,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 제휴 할인까지 더할 경우 약 27% 할인된 3,280원의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구매 후 세븐앱(APP) 적립 시 추첨을 통해 금수저 1돈(17명),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5백명)을 증정하는 금수저 추첨 행사와 비빔밥과 초성이 같은 비비빅/바밤바 아이스크림을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과 같이 구매 시 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콤보 행사(선착순 1만명)도 진행한다.

 

GS25, 토스와 함께 택배 무제한 할인 “물가 안정에 일조”

GS25가 토스 앱을 통해 접수하는 택배 서비스 이용료를 4월 한 달간 수량 제한없이 국내택배 500원, 반값택배 300원 할인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지난 3월부터,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를 통해 편의점 택배가 가능한 시스템을 오픈했다. 토스를 통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데이터를 살펴보면, 20~30대가 약 67%를 차지 할 정도로 MZ세대에게 인기 높은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GS리테일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금융 앱 토스에서 GS25편의점 택배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사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 앱에서 택배 이용방법은 ‘편의점 택배 예약’ 메뉴를 선택하고, GS25 국내택배, 반값택배 중 희망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택배는 원하는 장소로, 반값택배는 원하는 GS25로 보내는 서비스다. 

반값 택배를 토스 앱으로 이용할 경우, 최저 가격이 1,600원으로 고물가 시대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 앱에서는 토스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최대 4%가 포인트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