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기후변화주간’ 21~27일 탄소중립포인트 2배 적립
‘제15회 기후변화주간’ 21~27일 탄소중립포인트 2배 적립
  • 안지연
  • 승인 2023.04.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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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제53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5가지 분야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업과 시민단체를 연계한 실천운동 ▲탄소중립포인트 혜택 확대 및 편의성 개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4월 27일까지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무공해차 대여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 참여자에 탄소중립포인트를 2배 적립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는 10분 동안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렸다.

정부청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전국 공공기관, 전국 공동주택, 기업, 지역 상징물 등의 조명이 꺼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웹 기반 매체(플랫폼)인 ‘젭(ZEP)’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공간을 조성해 줍깅, 탄소중립 문제 맞추기 등 이색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기후행동 1.5℃앱’에서는 집에 있는 헌 옷을 수선하고 투표를 통해 인기작을 선발하는 헌옷 수선 대항전(리폼 챌린지)이 30일까지 열린다. 

기후행동 실천일기 쓰기, 탄소중립 실천 문제 풀기 등 올해 1학기 학교 대항전(스쿨챌린지)도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네이버 웹툰작가가 직접 그린 ‘탄소중립 실천 한컷그림’과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탄소중립 광고 정보그림(포스터) 우수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