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메종키츠네·아모레퍼시픽·에이블리 外
[뷰티&패션] 메종키츠네·아모레퍼시픽·에이블리 外
  • 차미경
  • 승인 2023.05.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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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키츠네, ‘SWEET SOUVENIRS’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패션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Olympia Le-Tan)’의 브랜드 호텔 올림피아(Hotel Olympia)와 협업해 ‘SWEET SOUVENIRS’ 익스클루시브 캡슐컬렉션을 내놨다.

특히 메종키츠네는 유토피아로의 여행을 바탕으로, 화려한 초현실주의에 기반해 올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구성했다. 
‘SWEET SOUVENIRS’ 캡슐컬렉션은 휴가철을 상징하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에너지로 재해석됐다. 호텔 슬리퍼를 떠올리게 하는 문양이 에스파드류에 자수로 담겨져 있다거나 아이스크림과 엽서 콜라주가 티셔츠에 그려져 있는 형태다. 

또 니트 투피스와 시어서커 드레스에는 시원한 수영장 프린트가 자리잡고 있고, 빈티지한 야자수와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를 형상화한 프린트는 휴가철이라는 전통적인 인식에 장난기 가득한 반전을 선사한다. 
메종키츠네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스트리트웨어의 편안한 핏과 유틸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패치워크 오버셔츠에는 쿨한 분위기를 한 스푼 더했고, 워크 재킷과 집업 스웨터에는 기능성과 함께 힙한 감성을 접목했다. 야구모자, 키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선보여 휴가 시즌에 활용도를 높였다. 

 

아모레퍼시픽x김종국 ‘에프엠프로젝트’, 스킨케어 2종 출시

아모레퍼시픽이 ‘에프엠프로젝트(fmPROJECT)’와 협업해 스킨케어 2종을 출시했다. 에프엠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종국이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근본주의’ 컨셉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플랫폼형 브랜드로, 아모레퍼시픽과 이번에 선보이는 스킨케어 제품 ‘더 토너’와 ‘더 크림’이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 후 피부에 관한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기술력을 담았다. 20~34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 후 세안 시 수분 증발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고 피부 속 수분량이 운동 전보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하이드로이온(HYDROION)TM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 2종을 개발했다. 효능 성분의 복합체인 하이드로이온TM에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 ‘그린 이온 워터’와 5가지 ‘히알루론산’이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하고, ‘콘민트잎추출물’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도우며, ‘녹차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만 25세~39세 남성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토너는 사용 직후 수분량이 2배로 증가하고 피부 온도가 14%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크림은 사용 직후 수분량 2.4배로 증가, 손상된 피부 장벽이 46% 더 개선됐다. 특히, 두 제품을 같이 사용하면 수분량이 8.2배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빈티지 에브리데이’ 디 애퍼처, 여름 신상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1960년대 경쾌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을 재해석한 올해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디 애퍼처는 지난 1월 론칭한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 브랜드이다. 특히 신상품 출시 시점마다 새로운 컨셉과 스타일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2535 여성 고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디 애퍼처는 이번 두 번째 드롭인 ´23년 여름 컬렉션의 컨셉을 ‘빈티지 에브리데이(Vintage Everyday)’로 정했다. 디 애퍼처는 마린 블루, 퍼플, 옐로 등 밝은 컬러를 바탕으로 한여름에 알맞은 시어(sheer, 속이 비치는)하고 퀵 드라이한 소재의 카디건과 셔츠, 가벼운 재킷,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인 아이스 시리즈 셋업을 선보였다.

남성적인 리조트 셔츠 형태지만 소매의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셔츠/쇼츠 셋업을 비롯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아이스 블라우스/팬츠, 잔잔한 데이지 꽃무늬를 포인트로 준 트렁크 쇼츠와 스커트 등 데일리 웨어뿐 아니라, 리조트 웨어로도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 첫 번째 드롭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완판을 기록한 ‘뉴 힙라인 트위드 재킷’을 계절감을 반영해 시원한 색상과 리넨 트위드 소재로 새롭게 출시했다.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거둔 레페리, 연결 매출 245억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Leferi)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232억 원, 연결기준 매출 245억 원을 달성했다. 

개별기준 매출 232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상승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9%가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 245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40.7%가 상승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9.7%가 상승했다. 

레페리는 이 같은 수치에 대해 2022년 사업부 통합 매출(마케팅, 커머스, PB)이 전년 동기 대비 매월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출범한 라이버스(LIVERCE)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전문 레이블로서 전속 쇼호스트들의 비즈니스는 물론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매출을 벌어들이는 사업부다. 기존 소셜 커머스를 통해 발생하던 매출을 라이브커머스로 전환시키고, 제작 등의 역량을 강화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3.1%나 상승했다. 

레페리는 멀티 레이블이 선진화된 경영 구조로 완벽하게 자리 잡는 올해, 또 한번 매출 경신을 노린다. 오랜 코로나 그늘에 있었던 뷰티 비즈니스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2023년 1분기 마케팅 문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홈앤리빙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육성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 뷰티 구매 10건 중 8건은 ‘1020’…잘파세대 공략으로 거래액 200% 성장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0대~20대 초중반)’가 뷰티 업계를 이끌 주요 고객으로 떠올랐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잘파세대 구매 고객 증가에 따라 3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뷰티 구매 10건 중 8건은 1020세대로, 잘파세대가 온라인 뷰티의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3월 에이블리 뷰티관 매출 중 ‘잘파세대’에 해당하는 만 14세 이상부터 20대의 비율은 80%, 주문 수는 77%를 차지한다. 1020층 구매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90%) 증가했다. 

잘파세대 구매 증가에 따라 3월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00%), 주문 수는 2배가량 증가했다. 10대는 여드름, 진정 등 피부 케어와 핸드크림 상품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색조 카테고리의 경우 20대 초반(20~23세) 고객이 약 25%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에이블리는 빠른 속도로 쌓이고 있는 ‘뷰티 전용 리뷰’를 성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에이블리 뷰티 리뷰는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솔직한 구매후기라는 의미의 ‘찐리뷰’로 인기다. 자신과 유사한 피부 톤, 피부 타입을 지닌 유저의 생생한 후기가 온라인 구매 장벽을 낮춘다. ‘퍼스널컬러’, ‘상품옵션’ 화장품 맞춤형 리뷰 필터 도입을 통해 잘파세대의 쇼핑 만족도를 높인 점도 주효했다. 가치를 두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잘파세대 특성에 따라 리뷰의 중요성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선론칭, 컬래버로 에이블리에서만 구매 가능한 희소가치 높은 제품도 성공 요인이다. ‘에뛰드’, ‘이니스프리’, ‘라네즈’, ‘릴리바이레드’ 등 대형 뷰티 브랜드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입점사별 강점을 유저 특성과 연계해 다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슬림업 X 마이멜로디 에디션’ 출시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 슬림업’과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MY MELODY)’가 협업해 만든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식사 후 체지방 관리와 식이 대사 강화에 집중한 슬리밍 정제로 이미 많은 고객들에게 식후 필수템으로 사랑받는 제품이다. ‘메타그린 슬림업 X 마이멜로디 에디션’은 건강하고 즐거운 식이 관리를 원하는 MZ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귀여운 마이멜로디 캐릭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메타그린 슬림업 X 마이멜로디 에디션은 올리브영에서 30일분 구매 시, 귀여운 마이멜로디 파우치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핑크빛 컬러의 파우치에 메타그린 슬림업을 넣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건강한 슬리밍 루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메타그린 슬림업은 누적 후기 2만 건, 누적 판매 800만 개를 돌파한 바이탈뷰티 메타그린의 스테디셀러다. 다이어트의 핵심인 체지방 관리에 집중한 제품으로 식사 후 체지방을 잡는 녹차 추출물 카테킨과 식이대사를 위한 필수 영양소 판토텐산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00% 함유했다. 

 

에스트라, ‘테라크네365 액티브 세럼’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신제품 ‘테라크네365 액티브 세럼’을 출시했다. 

‘테라크네365 액티브 세럼’은 여드름성 피부의 근본적인 고민인 피지와 각질 케어에 집중했다. 여드름성 피부 연구 기반 효능 성분인 아연(ZINC)이 피지 조절과 피부 진정을 돕고, 살리실산(BHA) 성분이 모공 속에 침투해 각질을 정돈하고 모공을 정화한다. 트러블  고민 피부에 일주일간 사용한 결과 피부 결 개선 275%, 모공 개선 192% 등의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으며, 미백 기능성 주원료인 니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 톤도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 에스트라의 달라진 패키지를 처음으로 적용해 선보인다. 제품의 핵심 성분과 효능을 패키지에 명시하고, 제품 라인별로 패키지 색상을 다르게 적용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피부 고민에 따라 정확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의약품 관리 수준의 제조 환경 에서 전문가가 제조, 생산, 포장까지 책임제로 운영하는 에스트라의 ‘더마 마스터’제도를 패키지에도 반영해 제품별 담당 마스터의 서명을 패키지에 인쇄해 신뢰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