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접수 5월 31일까지 연장
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접수 5월 31일까지 연장
  • 차미경
  • 승인 2023.05.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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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시작해 당초 4월 30일 접수 마감 예정이던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를 둔 만19세 청년(2004년생, 내외국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발급받은 이용권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 등을 고려하여 접수 연장 요청이 많았던 점을 반영해 더 많은 청년들이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5월 대학가의 축제 기간을 맞이해 캠퍼스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으로 찾아가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 방법을 설명하는 한편, 학생들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펼쳐 정책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홍보할 방침이다. 

기존 접수 기간이었던 4월 19일~4월 30일 기간에 신청한 청년들의 선정결과는 5월 22일 발표된다. 추가 접수 기간인 5월 1일~5월 31일에 신청한 청년들의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 예정이다. 향후 공연 예매는 별도로 구축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