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코웨이·SPC·CJ제일제당·오리온 外
[유통 단신] 코웨이·SPC·CJ제일제당·오리온 外
  • 오정희
  • 승인 2023.05.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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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웨이닷컴 x 프레딧 콜라보 이벤트 실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유통전문기업 hy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공식몰에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닷컴 x 프레딧 콜라보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웨이 온라인 공식몰 ‘코웨이닷컴’과 hy의 모바일플랫폼 ‘프레딧’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신규 가입 및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이다.

코웨이는 코웨이닷컴에 신규 회원가입하는 프레딧(hy) 회원을 대상으로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 1회’(45,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코웨이는 코웨이닷컴에서 신규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해 설치 완료한 프레딧 고객에게 프레딧 대표 제품 ‘바삭 선물 부각 세트’를 선물한다.

hy는 코웨이 고객이 프레딧 사이트에 신규 회원가입 시, 프레딧의 신제품이자 기능성 음료인 ‘스트레스케어 쉼’ 3개와 신규회원 혜택(쿠폰 3종)을 증정한다.

 

11번가, ‘월간 십일절’ 진행…5일 간 매일 50명, 반값 쇼핑지원

11번가의 5월 ‘월간 십일절’을 맞아 ‘반값 쇼핑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의 ‘반값 쇼핑지원금’ 이벤트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월간 십일절’ 기간 중 구매한 고객이 구매 당일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 씩, 총 250명의 당첨자에게 ‘반값 쇼핑지원금’으로 구매한 결제 금액의 절반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SK페이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1번가의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와 함께하는 명품 드로우도 진행된다. 매일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우아럭스 드로우’는 루이비통, 셀린느, 프라다, 에르메스, 생로랑의 상품을 매일 하나씩 공개한다. 

 

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치킨 3만원’여파에 냉동치킨 판매량 84% 증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월부터 4월까지 온라인에서 거래 된 즉석 가공 및 냉동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주요 가공식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외식물가 상승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가장 눈에 띄는 판매량 증가를 보인 항목은 냉동치킨이다. 후라이드 치킨, 버팔로윙 등이 포함 된 ‘뼈포함 치킨’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또 에어프라이어 등을 통해 조리 가능한 냉동 ‘순살 치킨’의 판매량도 같은 기간 68% 증가했다. 다나와 측은 최근 치킨값 인상으로 냉동치킨, 튀김 등 대체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외식물가 상승 영향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즉석밥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덮밥류와 비빔밥류 가공식품의 판매량은 각각 53%, 70% 상승했다.

 

CJ제일제당, 호주에서 ‘K-푸드 신(新)영토 확장’ 가속…최대 유통 채널 입점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만두 제품은 야채, 김치, 새우 세 가지 종류로, 우선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C2C방식으로 호주로 수출한다. 이후 올해 3분기에는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해 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등 고기를 주재료로 한 만두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만두와 함께 P-Rice, 김치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앞세워 2027년까지 호주 식품사업 매출을 연 3천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미국에서 K-푸드를 성공시킨 노하우와 일본, 베트남 등의 생산 역량을 토대로, 호주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정식 판매를 계기로 인지도를 확보한 후 P-Rice, 김치, K-소스 등 글로벌 전략 제품의 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전체 아시안 푸드를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베트남에서 생산한 동남아식 롤/딤섬 등의 ‘Wrapped Food’ 카테고리에 진출하는 한편, 약 2조원 규모의 호주 기능성 음료 시장을 겨냥해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미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캐나다 No.1 커피 전문점 ‘팀홀튼’ 한국 온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이 2023년 내 국내 시장에 들어올 예정이다. 

팀홀튼은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와 100% 윤리적으로 재배, 유통된 커피만을 사용하며,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캐나다 오리지널 클래식 메뉴를 제공한다. 팀홀튼은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슬로건과 함께 60년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5,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의 헤리티지와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커피 브랜드인 팀홀튼은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대기업인 RBI의 자회사 브랜드다. 팀홀튼, 버거킹,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서브 등 네 개의 QSR 브랜드가 속해 있는 RBI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SPC 배달앱 해피오더, ‘이 맛에 Happick’ 캠페인 진행

SPC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오더) 매장 픽업 서비스 활성화 캠페인 ‘이 맛에 Happick(해픽)’을 진행한다.

해피오더는 ‘이 맛에 Happick’ 캠페인을 통해 매장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7일까지, SPC 브랜드 제품을 해피오더에서 매장 픽업 서비스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7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바게뜨, 던킨, 파스쿠찌, 잠바주스, 쉐이크쉑, 커피앳웍스, 피그인더가든, 패션5, 파리크라상, 시티델리, 라그릴리아, 에그슬럿이 참여한다. 참여 기간과 최소 주문 금액은 브랜드에 따라 상이하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 특정 시간에 해피오더 픽업 서비스를 통해 SPC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던킨과 파스쿠찌는 8시~11시, 파리바게뜨 12시~16시, 배스킨라빈스 16시~20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맛에 Happick’ 캠페인 기간 중 1회 이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금액권 3만원, 1만원, 5천원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4월 최대 월 판매량 기록

오리온은 간편식사대용식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지난 4월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7만 개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는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다이제’와 컬래버레이션 한 ‘오!그래놀라 다이제’가 견인했다. 지난 3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노출된 이후, 포털사이트 시리얼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맛있는 그래놀라’로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오!그래놀라팝 현미아몬드’ 등 차별화된 맛과 식감에 재미까지 더한 제품들과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신제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남 밀양에 위치한 오리온농협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