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이하 새변)이 청년 정책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입법정책 제안 및 자문 ▲청년정책·청년지원 사업기획 및 추진 협업 ▲청년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및 통계자료 공유 ▲기타 협력사항 상호협의 및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새변 송지은 대표는 "새변은 청년세대의 법감정을 대변하고 다양한 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변호사 단체”라며 “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청년 입법정책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은 “아직 대부분 청년에게 법의 문턱이 높은 게 현실”이라며 “새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 삶의 질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