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타임오프 법정·무급 전임자 확정
현대차노조, 타임오프 법정·무급 전임자 확정
  • 송혜정 기자
  • 승인 2011.09.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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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가 올해 임단협을 벌여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에 따른 법정 전임자 26명과 무급 전임자 85명을 확정해 사측에 통보했다.

9일 현대자동차 노조에 따르면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확대운영위원회를 8일 열고 현재 237명의 전임자를 절반으로 줄여 타임오프에 따라 법적으로 인정받는 전임자 26명과 무급전임자 85명 등 111명을 확정했다.

또한 노조는 조합비를 0.6%에서 0.8%로 인상한 재원으로 무급 전임자들의 월급을 지급하기로 하고 9월 급여에서 소급 공제한다.

한편 현대차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새 집행부를 선발하는 선거체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