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웹툰・웹소설 배우고 싶은 직장인·학생 위한 야간과정 개설
서울시, 웹툰・웹소설 배우고 싶은 직장인·학생 위한 야간과정 개설
  • 차미경
  • 승인 2024.04.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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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대상 해외 단기연수, 창작자 네트워킹, 멤버십 신설…창작 활동 적극 지원

서울시가 창조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상상비즈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는 퇴근 후 창작 활동을 선호하는 직장인과 학업 병행 중인 학생들을 위해 야간과정을 개설한다. 

또 기존에 데뷔한 작가들이 단순히 작품 출품하거나 ‘원히트 원더’로 묻히지 않도록 지속적인 작품활동의 양분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도 제공하는 한편, 상상비즈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밟은 수료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창작활동 지원 멤버십도 운영한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상상비즈아카데미’는 1기 교육과정을 통해 △ 웹툰작가 양성 △ 웹툰PD 양성 △ 스토리작가 양성 △ 애니메이터 양성 △ 웹소설작가 양성 △ 글로벌 진출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기 수료생 109명 중 59명(54.1%)이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제작사 또는 에이전시에 취직하거나 작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2기 교육과정에서 총 8개의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4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1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작가 데뷔는 했지만 후속작 구상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백 기간 등으로 최신 트렌드에서 멀어진 작가들을 위한 <웹툰 후속작 개발>, <웹소설 공모전 도전반>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해 기존의 정형화된 데뷔 과정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8개의 전문 교육과정 이외에도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 네트워킹 등을 위한 해외기업과 연계한 단기연수, 창작 교류 프로그램과 △수료생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24 상상비즈아카데미 2기’ 1차 과정(오리지널 웹툰 개발·웹툰 후속작 개발)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상상비즈플랫폼을 통해 과정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과정에서는 <웹툰 후속작 개발>, <웹소설 제작 기초반> 등 2개 과정을 야간과정으로 개설한다.

창작을 통한 플랫폼 연재 및 취업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 평가 및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세부 커리큘럼,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상상비즈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